::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하나님의 음성은 범죄한 인생들의 뒤에서 들리게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인생들이 하나님을 뒤에 두고 떠나 버렸기 때문입니다. 뒤에서 들리는 우리 하나님의 음성은 지금 우리가 걷고 있는 그 길이 바른 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측으로 치우친 길도 있고 좌측으로 치우친 길도 있습니다. 그 길들은 모두 바른 길이 아닙니다. 화살이 과녁을 향하여 날아가야 과녁을 맞출 수가 있지만, 좌로나 우로나 살이 흐른다면 그 화살은 과녁을 맞추질 못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마치 과녁을 향하여 바로 날아가지 않는 화살과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 놓여 있는 인생들에게 하나님께서 알려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걷는 길은 바른 인생길이 아니라는 점과 그리고 바른 인생길은 이것이다라고 하면서 하나님이 알려 주시고 있습니다.
그 바른 인생길은 무엇입니까? 우리 주님 예수를 믿고 사는 길이 바른 인생길입니다. 다른 길이 없습니다. 하늘 가는 바른 길은 오직 예수 밖에는 없습니다. 요한복음 14:6절에도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뒤에서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삶의 방향을 잡은 인생들이 해야 하는 일은 우상을 버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우상과 참 하나님은 함께 거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삶을 그토록 황폐하게 만들었던 우상을 파괴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어떤 우상을 가슴에 품고 있습니까? 그 우상은 모양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과 삶에 분명히 존재해 있습니다. 각종 탐심이 우상입니다. 그 우상을 우리는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거나 혹은 하나님 만큼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영안을 열어서 우상의 실체를 보고 그것을 파괴하는 작업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서 새생명을 얻고 우상을 버린 자들이 누리는 복은 23-26절까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물질의 복을 하나님이 주십니다. 하늘로 부터 비를 주셔서 곡물을 주시고, 소떼와 양떼들이 살지고,  산에는 시냇물이 흐르게 됩니다.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게 됩니다. 이 물질적인 풍요는 우리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 얻어지는 결과물이지 그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신앙의 목적을 잘살기 위하여, 또한 질병의 퇴치 목적에 두고 있다면 그것은 잘못된 신앙관입니다.
영혼이 잘되면 그 결과로 범사가 잘되고 몸도 강건하게 되어집니다. 그것은 언제나 신앙의 결과이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목적이 되었다면 그것은 기복신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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