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님께서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에 세상을 떠나서 하늘로 올라 가실 때에 제자들에게 마지막 당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당부의 말씀을 대사명(The Great Commission)이라고 부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대사명이 증인이 되라는 말씀으로 요약이 됩니다. 증인은 목격자입니다. 무엇에 대한 목격자입니까? 예수의 고난과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대한 목격자입니다.
증인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성경을 깨달아 아는 일이 있어야 합니다. 부활하신 우리 주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제자들에게 구약성경을 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성경말씀의 주제가 되며 핵심이 되는 것은 바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가 누구인지를 바로 알아야 이웃에게 예수를 소개할 것 아닙니까? 그 성경을 깨닫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마음이 열려야 합니다. 성경을 이해하도록 누가 마음을 열어 줄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아닙니까?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전에 먼저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하나님, 내 마음을 열어주소서!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는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우리 주님께서 아버지의 약속을 따라서 성령을 보내실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령이 임하면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성령을 받게 되면 능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제자 노릇을 제대로 할 수가 있습니다. 성령을 받은 제자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죄사함을 세상에 있는 모든 족속들에게 전파하여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을 어떻게 받을 것인가? 제자들이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으면서 성령이 임하시기를 기다렸습니다. 기다림은 기도하는 일입니다. 약속대로 성령님은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도 능력을 받기 위하여 매주 금요일마다 기도회에 나와서 기도해야 겠습니다.
교회는 성령의 능력을 받아서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충성된 증인이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