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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베드로가 행한 선포적 설교입니다. 산헤드린 공의회원들에게 했습니다. 그 내용은 첫째로 예수는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다입니다. 둘째로 다시 살리신 예수를 우리 하나님이 높이셨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높였습니까? 임금과 구주를 삼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임금이라고 번역된 헬라어는 알케곤인데, 이 단어는 알케(처음)와 아고(인도한다)의 합성어 입니다. 이 단어의 원래의 의미는 NRSV의 번역처럼 개척자가 될 것입니다. 예수는 생명의 개척자(행3:15)이고, 예수는 구원의 개척자(히2:10)이고, 예수는 믿음의 개척자(히12:2)입니다. 세째로 사도들과 성령은 예수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에 대한 증인이라고 선언되어 있습니다. 우리들도 사도들처럼 예수의 부활에 대한 증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증인으로 부름받았지, 변증자로 부름받은 것은 아닙니다. 증인은 목격자들입니다. 교회는 부활 공동체입니다. 예수의 부활을 함께 보고 함께 누리고 함께 증언하는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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