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우리들은 고정관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은 인간관계를 어렵게 만들기 일수입니다. 그 고정관념은 깨뜨려져야하고 부수워져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물어 왔습니다. 최근에 발생한 재난에 대하여 물어왔습니다. 그 재난들은 갈릴리에서 발생한 사건과 예루살렘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갈릴리에서 폭동이 일어나서 빌라도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는 실로암 망대 공사를 하다가 사고가 일어나서 18명이나 인부들이 죽었습니다. 그런 죽음에 대하여 바리새인들은 즉은 사람들은 자신의 죄 때문에 죽은 것이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우리 주님은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를 물어 왔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그 사람들이 죄가 살아 있는 사람들보다 더 크기 때문에 죽은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셨고, 살아 남아 있는 사람들은 그들이 당한 재난 속에서 자신들의 죄를 발견하고서 회개해야 하는 거울로 삼아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3절, 5절에는 반복되는 문귀가 다음과 같습니다:아니라 너희가(개역성경에는 너희도로 되어 있지만 그릭원문에는 너희가로 되어 있음)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같이 망하리라.
이 재난을 보시면서 우리 주님은 열매없는 무화과 나무의 비유로 교훈하셨습니다. 무화과 나무는 기름진 포도원에 심겨져 있습니다. 그것은 주인이 그렇게 심었습니다. 무화과 열매를 바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3년 동안 아무런 열매가 없었습니다. 포도원에 심겨진 무화과나무가 3년 동안 했던 일은 잎만 무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들의 신앙 생활의 모습이 이와같지 않던가요?
주인으로부터 엄한 명령이 당도했습니다.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그러나 과원지기의 중보로 무화과 나무의 생명은 1년간 연장되었습니다. 이 사순절 기간동안에 우리들은 회개의 열매를 가득 맺어야 겠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살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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