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왕의대관식(막11:1-11)

조회 수 6081 추천 수 0 2006.04.10 18:47:23
우리 주님께서 종료주일날 나귀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것은 일종의 대관식과 같습니다. 우리 주님은 예루살렘 에서 죽었고, 거기서 다시 살아나셔서 만왕의 왕으로 비어있던 하늘 보좌에 앉으셨습니다.
우리 주님이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실 때에 스가랴의 예언에 따라서 나귀새끼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제자 둘을 선발하여서 나귀새끼를 앞 동네에서 픽업해오도록 했습니다. 나귀새끼를 데려 오는 과정에서 누군가가 묻게되면 "주가 쓰시겠다"라는 말만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주가 쓰신다.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입니다. 물질, 몸, 시간, 목숨까지도 모두 우리 주님이 잠시 우리들에게 맡겨 두신 것들입니다. 우리 주님이 그것을 쓰시겠다고 할 때에 우리들은 나귀 주인처럼 기꺼이 드릴 수가 있어야 겠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소유한 모든 것들이 우리의 것이 아니라는 청지기 사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들이 잠시 우리 주님의 것을 맡아서 쓰고 있을 뿐입니다. 주님이 달라고 하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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