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본문은 두부분으로 나누어 집니다. 전반부는 질문과 대답으로 되어 있고 후반부는 예화로 되어 있습니다.
전반부는 다시 세개의 질문으로 나누어 집니다. 첫번째 질문은 자랑에 대한 문제이고 두번째 질문은 하나님은 누구의 하나님이신가하는 질문이고 세번째 질문은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면 율법이 쓸데가 없어서 페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하는 질문입니다.
첫번째 질문에 대하여 사람이 의롭게 되는 길은 오직 믿음 밖에는 없다고 바울은 주장합니다. 오늘 본문인 로마서 4:5절은 일을 아니할 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의를 믿음으로 여기신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일을 아니했다는 것은 선행이나 공로를 쌓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선행이나 공로가 멊더라도 하나님이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선언하십니다.
바울은 구약성경에 나오는 큰 인물들을 예로 들어서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진리를 변호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도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지 행위로 의롭게 되지 않았음을 구약성경을 가지고 입증하고 있습니다. 창15:6절에는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그의 믿음을) 그의 의로 여시셨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메시야의 표상이라고 일컫는 인물인 다윗도 밧세바와의 간음 죄를 지었을 때에 어떻게 용서를 받았나요? 그가 어떤 고행을 했나요? 아니면 그가 어떤 종교적인 공적을 쌓았나요? 그가 했던 일은 오직 그의 죄악을 자복했을 뿐입니다. 그랬더니 우리 하나님께서 다윗의 죄악을 용서했습니다.
인생의 최대의 행복 그것이 무엇일까요? 죄사함의 기쁩을 누리는 일이 아닐까요? 업적과 공로를 쌓음으로서가 아니라 믿음으로 우리의 죄악이 사하여 집니다. 예수께서 날 대신하여서,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내 모든 죄를 청산하셨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수용한다면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서 부터 죄사함의 기쁨을 온전하게 누릴 수가 있습니다.
로마서 4:5절의 말씀을 우리는 굳게 붙들고 살아야 겠습니다. 우리들이 의롭게 되는 길이 우리들의 공로에 달리 것이 아니라 믿음에 달려 있음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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