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오늘 본문의 말씀의 대상은 롬1:32절에 기록된 사람들과는 다른 부류의 사람들입니다. 롬1:32절에 언급된 사람들은 자신들과 동일한 죄악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옳다고 두둔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저지르는 죄악들을 자신들은 저지르지 않는 사람들일 뿐만 아니라 그런 죄악을 범하는 사람들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사람들입니다.
1-3절에는 바리새주의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바리새주의는 '그래도 나는 남보다 선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바리새주의는 우리 주님께서도 마태복음7:3-5에서 책망했습니다. 자기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형제의 눈속에 있는 가시를 나무라는 사람들이라고 말입니다. 바리새주의가 영적으로 탁월한 삶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바리새주의자들은 마음에 교만이 잔득 들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진정으로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은 이웃의 눈의 가시를 보면서 내 눈에는 들보가 있겠구나하면서 그 들보를 찾고 뽑아내는 사람일 것입니다.
6절 말씀에 행위심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행한대로 우리들에게 갚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보응하신다는 사상은 구약성서에도 잘 나타나 있고 이것은 유대주의에 계승되었고, 또한 이 사상은 신약성서에 재해석되어 있습니디. 하나님이 행위 심판은 우리들의 선행으로 구원받는 다는 것을 주장함이 아닙니다. 단지 선행은 구원에 감사하여서 행하는 행동일 따름입니다.
7-10절까지는 하나님을 찾으며 참고 선을 행하는 사람들은 영생을 얻을 것이며 반명에 이기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며 악을 좇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맛볼 것입니다.
11절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하나님의 심판에서는 동등하다는 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않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은 bias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유대인들이 이방인에 비하여 상과 벌을 받을 때에 순서상으로 먼저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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