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12살 되었을 때에 일화입니다.
우선 본문은 잃어 버린 예수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부모는 유월절 축제를 마치고 곧바로 집으로 내려갔지만 예수께서는 무교절축제(유월절 축제후에 1주일간 계속되는 축제)에 참석하면서 성전에 남아 있었습니다. 예수의 부모는 그것도 모르고 동행 중에 예수가 있는 줄 착각했습니다. 우리들도 신나는 축제인 성탄절을 보냈습니다. 성탄절 행사를 하면서 성탄의 주인공 되시는 예수를 잃어 버렸지는 않습니까?
둘째로 되찾은 예수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잃어 버렸던 장소로 돌아갔더니 거기에 예수께서 계셨습니다. 우리들이 세속 생활을 하다가 우리들이 가진 예수를 잃어 버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우리들이 어디서 예수를 잃어 버렸는지를 찾고 그리고 돌아가면 주님께서는 그자리에 우리들을 위하여 팔벌리고 서 계십니다.
셋째로 예수께서 자신은 늘 아버지에 있어야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는 성전 의식을 가지고 고향 땅으로 내려가서 공생애를 시작할 때까지 부모님에서 순종했습니다. 우리들도 늘 코람데오(하나님 앞에서)라는 의식을 가지고 세상에서 살아야 겠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을 예수 안에서 부르신 이유는 우리들이 행복하게 살다가 하늘에 오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거룩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를 불렀습니다. 우리 주님의 거룩하심을 본받아 가면 갈수록 우리의 삶에는 기쁨과 행복이 넘칩니다. 이것은 거룩의 결과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앞에서 살아가고자하는 정신이 바로 예수께서 가지신 성전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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