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세종류의 사람들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첫번째 부류는 동방박사들입니다. 그들은 멀고먼 동방에서부터 별을 보고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를 찾아 경배하러 예루살렘으로 왔습니다. 동방박사들은 우리들이 오늘날 예수를 섬길 때에 어떤 자세로 섬겨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열정을 가지고 산넘고 물건너 주님을 찾아 나아왔습니다. 우리들도 예수를 찾아서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이런 열정을 드리고 바쳐야 합니다. 구원은 선물이지만 그것을 얻기 위해서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세상적인 성공을 걷우기 위해서도 힘쓰고 애쓰고 노력하지요. 영적인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힘쓰고 애쓰는 자들만이 하늘의 보화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또한 동방박사들이 아기를 베들레헴에서 찾아서 경배한 후에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갔습니다. '다른 길'은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를 던져 주고 있습니다. 예수를 만나기 전에는 내 뜻대로 내 생각대로 살아 왔지만 예수를 만난후는 삶이 달라지게 된다는 말입니다. 예수를 만난 다음에는 다른 인생 길을 걸어간다는 말입니다.
두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입니다. 이들은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열정도 기쁨도 없이 신앙생활 하는 이들을 나타내 줍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동방박사들보다도 메사야에 대하여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먼저 베들레헴으로 달려가서 메사야로 태어나신 아기 예수를 찾아서 경배해야 마땅하지 않습니까? 머리지식은 있으나 마음이 차디 차가운 사람들입니다.
세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헤롯과 같은 인물입니다. 그들은 예수에 대하여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은 예수가 누군지를 알지 못합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어떤 신앙인이 되어야 겠습니까? 아모스 선지자가 받았던 말씀에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롸 그리하면 살리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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