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 말씀은 세 개의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단락은 2-3절입니다. 두 번째 단락은 4-6절까지입니다.마지막으로 세 번째 단락은 7-11절까지입니다.

첫 단락은 2-3절입니다: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이 물음의 핵심은 예수의 정체에 대한 것입니다. 예수께서 메시야라면  확실한 증거를 보여달라는 말입니다. 세례 요한의 이 질문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구원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가 누구인지를 바로 알고 믿어야 구원을 얻을 수가 있지요. 오늘날 우리들의 시대에 얼마나 많은 이단들, 가짜 메시야, 가짜 구원자들이 나와 있지 않습니까? 예수를 잘못 이해하면 이런 이단에 빠져버리게 됩니다. 예수를 믿되 바른 이해와 깨달음을 가지고 믿어야 합니다. 

2-3절의 질문에 대하여 우리 주님은 4-6절까지의 답을 요한에게 주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기적들을 통하여 자신이 메시야임을 밝혔습니다. 요한 복음 14장에는 빌립이라는 제자가 예수께 하늘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청구했습니다. 그럴 때에 우리 주님은 어떻게 대답했습니까? 요한복음 14:11절에서 우리 주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지요: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 우리 주님께서는 자신의 제자들에게 자신이 행하는 기적을 통하여 자신을 믿으라고 권고하셨습니다. 예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는 믿음이 안 생긴다 할지라도 예수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기적을 봄으로써 예수께서 메시야임을 믿으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세 번째 단락은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이 세례요한에 대하여 하신 칭찬은 9절에는 선지자보다 나은 자라고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11절에는 천국에 있는 자들 중에서 지극히 작은 자라 할지라도 세례 요한 보다는 큰 자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천국에 가 있는 구원받은 사람들 중에서 가장 작은 자가 현재 땅 위에는 세례 요한이 아무리 크다고 할지라도 예수의 메사야 이심을 의심하는 상태에 있는 요한보다는 크다는 의미입니다. 저 하늘 나라에서는 예수의 메시야되심을 의심하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 사실은 너무나 명백하기 때문입니다. 땅 위에서는 예수의 메시야 되심을 부정하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의심하는 상태에 있는 세례요한은 하늘 나라에 있는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라고 우리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