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http://www.churchboston.org/sermon/122709.mp3오늘 본문 말씀은 어린 사무엘의 성장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사무엘과 같은 인물이 왜 필요했는가? 사무엘이 처한 시대 환경을 본다면 알수가 있습니다. 사무엘이 처한 시대 배경은 사사시대의 말기였습니다. 사사시대의 말기는 영적으로 혼탁하고 어두운 시기였습니다. 가치관이 전도되어 있던 시대였습니다. 사사기 21장 25절은 400년간의 사사기 시대의 특징을 이런 말로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그 때에 이스라엘의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둘째로 하나님께서 그 시대를 올바로 세우기 위하여 사무엘을 보내야 하는데, 그렇다면 어느 가문에 보내실 것인가를 결정하셔야 했습니다. 사무엘을 한나에게 보내기로 하나님은 결정하셨습니다. 왜 한나입니까? 사무엘의 부모인 엘가나와 한나가 사무엘을 아끼고 사랑했습니다. 비록 사무엘은 젖을 떼자마자(약 4살정도), 성전으로 보내집니다. 부모와 떨어져서 살아가지만, 부모는 사무엘에게 사랑을 쏟았습니다. 사무엘을 위하여 매년 제사에 올라갈 때마다 옷을 정성스럽게 지어서 입혔습니다. 아이들은 밥을 먹고 자라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사랑을 먹고 자라납니다.
셋째로,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은총을 베풀므로써 사무엘은 사람들과 하나님께 점점더 선하게 좋게 보였습니다. 21절은 사무엘이 하나님 앞에서 영적으로 성장했다고 보도해 주고 있습니다.
사무엘은 어릴 때부터 세상 곁길로 나가지 않고 어릴 때부터 온전하게 하나님을 헌신했습니다. 세상길로 나가서 인생의 쓴맛 단맛 다 본 다음에 하나님을 만나고 천부여 의지없어서 손들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도 귀합니다. 그러나 더욱 귀한 것은 세상에 빠지지 않고 어릴 때 부터 순수한 자신의 전부를 드려서 한 평생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더욱 귀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시대에도 이런 사무엘 같은 인물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아들과 딸들을 주셨습니다. 사무엘과 같은 아들과 딸들로 자라나도록 하나님의 사랑으로 양육하고 키워냅시다. 사무엘 같은 인물들을 키워내는 가정, 사무엘 같은 인물들을 키워내는 켐연장 교회가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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