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는데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세개의 작은 단위로 나누어 볼 수가 있는데, 그 소단락의 마지막은 모두 영광송에 관한 말씀입니다. 6절 후반부의 말씀은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12절 후반부의 말씀은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4절 후반절은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하심이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구원하셨는가를 안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찬미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첫째로 첫문단인 3-6절에서는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시기 전에 우리를 예정하고 선택했습니다. 우리가 가진 장점이나 쌓은 공로 덕분이 아니라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때문에 우리가 선택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아무런 조건없이 우리를 그의 자녀로 선택하여서 사랑을 쏟아 주었습니다.
둘째로 7-12절까지에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의 피흘리심을 통하여 구속 곧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시는 그 구원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 주님이 피흘려서 죽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의 피흘리심은 우리의 영혼의 개별적인 구원이지만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온 우주를 예수를 통하여 온우주가 통일 되어지는 데 있습니다.
세번째로 13-14절에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일하시는 성령님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이 선택하시고 예수께서 피흘리심으로 이루신 구원을 인치시고 보증하는 데 있습니다. 인친다는 말은 도장을 찍는댜는 말입니다. 보증은 담보물, 즉 deposit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구원의 확실성을 위하여 하나님이 우리 마음 가운데 성령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우리의 기업인 천국으로 나아가는 우리들이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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