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종말이 있기는 한 것인가? 불교는 돌고 돌면서 역사는 반복된다는 역사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나 우리 기독교는 역사의 시작에 대하여 이야기 할 뿐만 아니라 역사의 종말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주의 역사는 하나님의 창조로 시작이 되었고, 시작이 있으니 종말이 있을 것 아닙니까?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 주님이 역사의 종말에 있을 일들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역사의 종말을 이야기 하시면서 예루살렘 성전의 멸망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성전이 파괴될 것을 A.D. 30년 경에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주후 70년 경에 그대로 일어 났습니다. 로마의 장군 티투스에 의하여 예루살렘 성전은 초토화 되었습니다. 불에 탔고,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아 있지 않은 그런 멸망을 맞았습니다. 우리 주님의 예언대로 되었습니다.

우리 주님이 종말에 대한 예언을 하실 때에 예루살렘 성전 파멸 예언은 서두에 불과합니다. 예루살렘 성전 파멸이 있고 난 후에 일어날 일들에 대하여 우리 주님은 또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일들이 일어납니까? 오늘 본문에 의할 것 같으면 세가지의 일을 말하고 있습니다.

첫번째의 일이 가짜 그리스도가 많이 일어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거짓 그리스도들이 많이 일어나서 사람들을 미혹하게 하고 영적으로 방황하게 만든다는 말입니다. 영적인 혼돈이 인간 세계 속에 일어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가짜 그리스도에게 속아 넘어 가게 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가짜 메시야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타락한 열심당원들입니다. 그들은 로마에 힘으로 항거하기 위하여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사람들을 모을 때에 자신이 메시야라고 하면서 그렇게 했습니다. 사람들이 그런 가짜 메시야에 속아서 로마에 항거하다가 수많은 사람들이 로마의 군대에 의하여 죽거나 다쳤습니다. 거짓된 희망 때문에 일어난 일이지요. 그 거짓된 희망은 가짜 메시야가 불어 넣어 준 것이지요.

둘째로 전쟁이 역사의 종말에는 다발적으로 일어 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여 일어난다. 민족적인 갈등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또한 나라와 나라가 대적하여서 일어납니다. 정치적인 이해가 달라서 국가와 국가 간에 전쟁이 일어납니다. 역사의 종말에는 훨씬 더 자주 이런 전쟁들이 일어나게 될 것이 예언되었습니다. 

세 째로 천재 지변이 일어날 것이 예언되었습니다. 처처에 지진이 일어 나게 될 것이고, 그리고 기근이 따라 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쟁이 터지고 지진이 일어나면 땅은 황폐하게 되어 집니다. 그러면 지구는 우리가 먹을 식량을 생산하는데 문제가 생깁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배고픔을 겪게 될 것입니다. 이런 기아는 더욱큰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약탈이 일어나고 이 세상은 무법천지가 될 것이지요.

세상이 점점 우리 주님이 말씀하신대로 되어져 가고 있습니다. 전쟁과 지진과 기근이 증대하고 있고, 곳곳마다 어두운 가운데서 자신이 세상을 구할 메시야라고 하는 가짜 그리스도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우리는 어떻게 신앙생활해야 합니까?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각성하여 있어야 미혹되지 않을 것입니다.  


천재소년

2012.11.26 19:03:38

설그 음성파일 링크 : http://www.churchboston.org/sermon/112512.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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