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오늘 본문 말씀은 비유의 말씀입니다. 양과 염소의 비유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는 비유입니다
팔레스타인에서 양과 염소를 치는 목자들은 너무나 친숙한 비유입니다. 성지에서 양과 염소를 낮에는 섞어 둡니다. 마음껏 풀을 뜯어 먹게 한 다음에 밤에는 우리로 모아 들이는데, 그 때에는 양과 염소를 분리해서 우리에 넣습니다. 왜냐하면 양은 따뜻한 곳을 좋아하고 염소는 선선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첫째로 오늘 본문 말씀은 심판의 주체는 인자로 임금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둘째로 심판의 대상은 모든 민족입니다. 어떤 족속도 하나님의 심판을 빗겨 나갈 수가 없습니다.
세번째로 심판의 결과는 두종류의 삶이 존재할 뿐입니다. 영생으로 들어가든가 아니면 영벌을 당하던가이지 그 중간 지대는 없습니다.
네번째로 그렇다면 심판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 말씀에 의할 것 같으면 행위입니다. 6가지의 대표적인 선한 행위를 했느냐 안했느냐에 따라서 영생과 영벌이 나누어 집니다. 행위구원을 오늘 본문은 말하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믿음과 분리되어 있는 선한 행위가 구원을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라 믿음에 바탕을 둔, 믿음에서 솟아나온 선한 행위가 구원을 가져다 준다는 말입니다. 동전에는 양면이 있듯이 구원에도 믿음과 행위라는 양면이 있습니다.
누구에게 선한 행위를 해야 합니까? 예수께서는 <지극히 작은자>와 자신을 일치 시켰습니다. 지극히 작은 자는 누구입니까? 그들은 예수 믿는 자들 중에서 헐벗고 정처없는 나그네의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않고 이고을 저고을로 다니는 전도자를 의미합니다. 그런 전도자들을 섬기되, 그들이  가지고 있는 주의 이름 때문에 그들을 존귀하게 여겨서 대접하는 사람들이 의인이다는 말입니다. 단순히 사회적인 약자계층을 우리 주님이 자신과 일치시킨 것은 아닙니다.
오늘날 문화의 오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이나. 목사나 전도사들이 모두 예수의 형제들 중에 지극히 작은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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