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가지 여러분, 그리고 켐장의 줄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유광훈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8월 11일 토요일에 충주 중원경교회에서 있을 담을넘은 가지 모임의 세부사항을 알려 드립니다. 


시간: 오후 4시 - 8시경

장소: 충주 중원경 교회 앞 잔디밭 및 뒤뜰 (우천시 실내)

순서: 4:00-5:30 가지 상호 소개 및 교제 행사

5:30- 뒤뜰에서 바베큐 식사(변동가능)


모두 짧던 길던 켐장 생활을 경험하셨으니 교회와 바베큐 파티의 분위기를 아실 것입니다. 같은 교회에서 시간을 보냈어도 시기가 다르면 서로 모를수밖에 없는데, 함께 모여 그 시절의 분위기대로 느긋하게 서로 인사를 나누고, 교제하고자 하는 것이 이 날의 목적입니다. 또한 김영호 목사님과 황영옥 사모님을 만나 오랜만에 교제를 나누실 기회도 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4시부터는 가지들간의 교제를 위한 약간의 느슨한 틀을 갖춘 행사를 진행하고, 식사 시간 및 그 뒤로는 바베큐 파티 식으로 느긋하게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 새로 만나는 사람들과의 교제를 나누시면 됩니다. 이 날은 가지 모임이 주 목적이라 김목사님의 설교 혹은 예배는 없습니다. 식사를 즐기시고 난 뒤는 열려 있으니 자유롭게 돌아가시면 됩니다. 


장소가 충주인 만큼 서울권 거주자들께서는 작년보다는 조금 멀리 오셔야 하지만, 한국 다른 곳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는 서울까지 하염없이 올라오지 않아도 되니 좋을 것 같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충주는 남한의 물리적 중앙이니까요. 


참가 회비는 따로 없고요, 저녁식사를 준비해야 하므로 참석하실 분들은 인원수를 미리 알려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밥이 모자라거나 남는 일이 없도록... 늦어도 이틀쯤 전까지는 인원수를 알려 주시면 좋겠네요. 참석하실 분들 답장 부탁드립니다. 


얼마전 미국시절 제 구역원이던 장년 가지를 만났는데, 제 이메일을 건성으로 읽고는 8/7-11 일주일 내내 참석할 것이 아니라면 오지도 말라는 식으로 착각, 감히 올 생각을 못하는 바보가 한 사람 있었습니다. 혹시나 싶어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가지 여러분은 토요일날 가지모임만 오셔도 됩니다. 화-금 동안도 참석을 원하시면 물론 환영이고요. 아직 가지 되지 못한 잠시 귀국중인 청년들에게는 김목사님께서 하루보단 이틀, 이틀보단 사흘, 사흘보단 나흘, 가능한 오래 참석하기를 원하십니다. 


김목사님이 한국에 계신 많은 가지들을 만나고 싶어 하십니다. 그날 뵙지요. 


한국 밖에 계신 가지들 및 켐장의 줄기들께는 이게 소용없는 정보입니다만, 글 읽으실 때  8/6-11의 부흥사경회와 김목사님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공지 2010년 웹사이트 리뉴얼이 있었습니다. [1] 웹지기 201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