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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형 전도사입니다.
많은 분들의 사랑과 축하에 감사할 뿐입니다.^^
그제 집으로 재성이와 아내가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제야 저도 좀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모든
우리 캠연장 식구들의 여러 축하와 사랑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벅~(- - ) (_ _ )
..........^^
이름 재성(돌림자인 '있을 재' 그리고 '이룰 성')은 저의 아버지이신,
재성이 할아버지께서 지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영어이름인 Joshua를 지었습니다.
이 아이의 삶에
'유업이 이루어지고', '언약과 약속이 이루어지고',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게' 된다는 마음을 주셨기 때문에,
재성과 Joshua가 되었답니다...^^
아기도 하루 하루 지날 수록 적응을 잘 하고 있고,
산모와 아기 모두 지금 건강합니다.
오늘 아침에 갑자기 아내가 아기 젖 먹이려고 의자에 앉다가,
약 2-3 초간 실신, 경련을 하는 일이 있었긴 했습니다.
다행히 저의 어머니께서 옆에 계셔서 큰 일은 막았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아기가 흔들의자에서 떨어졌습니다.
매우 놀랬고,
앞머리가 땅에 닻는 쿵 소리가 났지만,
전혀 울지도 않고 건강한 것 같습니다.
아내가 원래 약간의 빈혈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지만, 암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모든 분들의 사랑에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모든 아기들이 그렇지만,
이 아기는 많은 사람들의 기도와 사랑의 열매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동안의 기도와 걱정에 정말 감사합니다.^^
곧 재성이를 교회에 데려가고픈 마음 가득하고,
내일 금요기도회 때 모두 뵙겠습니다.
저도 우리 잘 생긴 재성이 사진 두장 올립니다...^^
-with 감사와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