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들의 영혼의 목마름이 해결되는 방법은 우리들이 거듭나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예수께서는 니고데모의 마음에 있는 목마름을 보셨고, 그런 영적인 목마름을 해갈 할 수 있는 길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거듭나야 하는데, 거듭난다는 것은 ‘위에서 난다’는 말이 의미합니다. 위에서 난다는 것은 장소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위라는 것은 하늘을 가리키는데, 이것은 하늘로부터 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자 그러면 땅에서 난 존재들이 어떻게 해야 위로부터 날 수가 있겠습니까?

둘째로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사람이 거듭 나는 길은 오직 성령을 통하여 일어나며 또한 중생에 대한 증거를 삶 속에서 볼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그것을 5절에서 이렇게 설명하고 계십니다: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우리 주님께서는 위로부터 난다는 것은 물과 성령으로 나는 것을 의미한다고 부연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이 ‘물과 성령으로 나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은 ‘물 즉 성령으로 나야 한다’말입니다. 여기에서 중언법이 사용되었다고 보면 ‘물 즉 성령으로’라고 해석이 됩니다. 물은 성령의 상징어이고, 뒤에 나오는 말인 성령이 중생에 있어서 실제적인 역할을 한다는 말입니다.

성령으로 난 사람들은 변화된 삶을 살게 되어 있습니다. 이전과는 달라진 삶을 살게 된다는 말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났다고 주장하면서도 변화된 삶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분은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흔들리는 가지를 보면서 아 바람이 저 곳을 지나고 있구나를 알듯이 변화된 삶이 있는 곳에 성령으로 말미암은 거듭남의 사역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셋째로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거듭나야만 한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누가 이렇게 거듭나야 할 필요가 있습니까? 우리 주님은 7절에서 니고데모가 소속된 예루살렘 공의회원들 모두가 거듭날 필요가 있음을 우리 주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삶의 조건에 있더라도 인생들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듭나야 합니다. 거기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니고데모와 같은 그 사회의 최고봉의 지위에 있는 사람들도 거듭나야 소망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4장에는 수가성 여인, 그 사회에서 가장 낮고 천한 여인, 이름도 밝히고 있지 않은 수가성 여인도 그 여자도 성령으로 중생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보내신 성령은 그가 어떤 위치에 있다 하더라도 그를 천국에 들여 보내기 위하여 그를 거듭나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당신은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