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성경에는 하나님의 나라, 천국은 삼중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문맥에 따라서 천국은 가지의 의미를 갖습니다. 번째는 하나님의 나라가 우선 우리가 죽은 다음에 우리의 영혼이 들어가는 하늘 세계를 의미합니다. 둘째 번의 개념으로는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의 재림 이후에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이것을 하늘, 땅이라고 부르지요. 셋째 번의 개념으로는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곳에 있는 영적인 나라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세례 요한이 유대광야에서 외치고 있는 천국은 어떤 천국일까요?   번째의 개념의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러면 천국에 들어가기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세례 요한은 회개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천국에 들어가기 위하여 회개해야 하는데, 회개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회개하라는 것은 하나님을 떠나서 짓고 있는 죄에서 떠나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말이지요. 자신이 행하고 있는 일이 하나님이 보실 때에 죄라는 것을 인식하고, 이제부터는 죄를 짓지 않겠노라 결단하면서 하나님께 돌아 오는 것이 회개입니다. 지은 죄에 대하여 아파하고 슬퍼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죄에서 벗어 나는 행동까지 해야 회개했다라고 말할 있습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방법은 회개라는 방법 밖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죄를 많이 짓습니다. 그것도 실수로 짓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습관적으로 짓는 상습범들입니다. 세상 법정에도 실수로 짓는 죄는 용서 받을 수도 있겠지만, 상습적으로 짓는 죄는 도저히 용서되지 않습니다. 하늘 법정에서도 마찬 가지입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 같은 죄를 반복적으로 짓는 상습범들입니다. 우리들이 짓는 죄가 크기가 태산보다 크고, 짓는 죄의 가짓수가 머리털보다 많고, 짓는 죄가 피보다 진하다고 하더라도 회개하기만 하면 용서받지 못할 죄가 없습니다.  사는 동안 어떤 죄를 지었을지라도 참되게 회개하기만 하면 용서 받고 이미 세상에 들어와 있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지은 죄가 너무나 크고 무겁기에 회개해도 천국에 들어가리 라는 생각을 필요가 없습니다. 천국에 들어가느냐 들어가느냐는 무엇에 달려 있습니까? 죄가 무거우냐 가벼우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회개 했느냐 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아무리 가벼운 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나는 지었다 라고 계속적으로 우긴다면 천국에 들어갈 없습니다. 아무리 크고 무거운 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회개하면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주어집니다.  천국 들어가기 위하여는 반드시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켐연장

2016.12.05 10:44:26

2016년 12월 4일 주일예배 설교 음성 파일입니다.

http://churchboston.org/sermon/2016/12042016.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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