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바울이 로마의 교회들에게 보내는 편지글 가운데 인사말입니다.
첫째로 바울이 깨달은 복음이 집약적인 단어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바울은 복음은 하나님의 복음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복음의 원천이 하나님이기에 복음 앞에 하나님의 라는 글자를 넣었습니다. 복음은 인간의 사색물이 아니라 우리 밖에서 들려 오는 하나님의 소리입니다.
둘째로 오늘 본문에는 우리들이 예수를 믿는 목적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5절 말씀에는 "믿음의 순종'이라는 귀절이 쓰여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복음을 주신 목적은 복음을 믿을 뿐만 아니라 그 믿은 복음을 손과 발로 순종해야 하는데 있습니다. 바울의 신학사상은 이신칭의, 혹은 이신득구라는 말로 요약되지만, 거기에 못지 않게 믿음에서 나오는 순종을 가르쳤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셋째로 오늘 본문 말씀에는 우리들의 신분이 규정되어 있습니다. 6절 말씀에는 우리들은 예수의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는 예수의 종이며 노예라는 말입니다. 예수께서 가라하면 가고 오라하면 와야 하는 노예라는 말입니다.
우리들 모두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아들과 딸들입니다. 또한 우리들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사역면에서 우리는 누구의 종인가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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