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오늘 본문에 의할 것 같으면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이 성탄절에 하신 첫번째의 일이 우리를 속량하는 일입니다. 속량이란 속전을 내고 사는 일을 말합니다. 우리 모두가 죄의 종이 되어 있는데 자유민이신 예수께서 값을 치우고 난후 우리를 죄로 부터 자유롭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에수께서 치루신 값은 물론 그의 생명값, 즉 핏값입니다. 하나님께서 에수를 이 땅에 보내실 때에 우리와 또같은 모습으로 보냈습니다.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서 나게 했습니다.
둘째로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하신 두번째의 일이 우리를 양자로 삼는 일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그냥 우리를 죄로부터 해방하여서 풀어 놓기만 해도 은헤인데, 우리를 그의 아들과 딸로 삼아 주셨습니다. 이것은 은혜 위에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예수의 피값으로 구속하시면서 우리를 그의 양자로 삼아 주셨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적자이고 우리는 그의 양자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으로 입양되면서 굉장한 특권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천국 기업을 공동으로 누릴 상속자들이 양자로 입적되는 그 날 함께 그 권리를 받게 되었습니다.
세째로 우리 하나님이 우리가 양자되어서 천국 기업을 누리게 된다는 확신을 갖게 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확신을 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것을 친히 증거해 주십니다. 그래서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르짖게 됩니다. 그런 성령의 증거을 우리의 영혼이 받아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로 그리고 우리의 아바로 부를 수가 있다는 것은 굉장한 특권입니다. 하나님을 우리의 아바로 부를 수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성령으로 우리에게 부어질 때에 되어질 수가 있는 일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세살 박이 아이가 그의 부모를 신뢰하듯이 그렇게 신뢰하게 될 때에 비로소 하나님을 나의 아바로 부를 수가 있게 됩니다. 내가 하나님을 나의 아바로 부른다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삶속에서 느낌을 의미합니다. 예수께서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성부 하나님을 아바라고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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