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시편 19편 말씀은 자연 찬가와 율법 찬가로 이루어진 시편입니다. 두편의 각기 다른 시를 하나로 묶어놓은 시편이 아닌가 하는 인상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서로 다른 주제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서로 다른 두 부분이 서로 일관성 있게 연결되어 있어서 의미있는 하나로 볼 수가 있습니다.
전반부는 6절까지인데 자연 찬가입니다. 자연 만물은 하나님의 창조물인데 그 창조물들은 우리 인생들에게 메세지를 전해 주고 있습니다. 자연이 인생들에게 무슨 메세지를 전하고 있습니까? 자연은 자신들은 피조 되었고, 자신을 창조한 분은 하나님이란 사실을 전하고 있습니다. 자연은 분명하지는 않지만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일반 계시라고 말합니다.
후반부는 율법찬가 입니다. 일반 계시를 통하여 하나님이라는 분이 계신다는 알게 된 구도자가 말씀을 접하자 그 말씀 속에서 창조주 하나님, 구속자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율법을 통하여 참되신 하나님을 만난 구도자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완전하고 깨끗하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은 더럽고 추한 죄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만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인됨을 인정하고 자신이 죄를 짓지 말게 해 달라고 청원하고 있습니다. 태양의 온기에서 만물이 피할 수가 없듯이 말씀의 비추임 아래에서 죄인된 인간이 피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만난 사람들의 한결같은 고백이 자신들은 죄인이라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을 이렇게 만난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난 이후부터는 자신들의 삶을 하나님께 헌신하면서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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