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4절 말씀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그 중에 이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이세상의 신은 사탄을 가르킵니다. 사탄은 세상 사람들을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들이 예수를 믿어서 하나 하나 자기의 손에서 빠져 나가는 것을 대단히 싫어합니다. 그래서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를 믿지 못하도록 방해 공작을 합니다. 그 방해 공작이 사람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만듭니다. 혼미하게 만든다는 것은 어둡게 만든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예나 지금이나 자신의 얼굴빛(신령한 빛)을 사람들에게 중단없이 비추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사람들이 그 빛을 인식하지 못하도록 사람들의 마음의 눈을 멀게 만듭니다. 사탄이 사용하는 차단막은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세상적인 가치관, 우리들이 교회 때문에 가지고 있는 상처들, 그리고 또한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들, 갖가지의 우상숭배들과 같은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을 사용하여서 사탄은 우리에게 비추이는 하나님의 빛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5절 말씀은 바울이 전파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님이 되심이었습니다. 이것은 바울 복음의 핵심일 뿐만 아니라 선교의 주제가 아닙니까? 또한 우리들은 복음의 수종자들이며 우리들은 섬기는 자들입니다.
6절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에 그리스도 예수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비추어 주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빛을 몸소 경험해 본 사람입니다. 다멕섹 도상에서 해보다 더밝은 신령한 빛을 몸소 보았습니다. 그 빛속에서 예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이 빛을 받고서 사울이 바울이 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이 강력한 주의 얼굴 빛을 비추어 달라고 빌어야 겠습니다. 이 빛을 받으면 뜨뜨 미지근한 신앙이 열정적인 믿음으로 바뀌고, 습관적인 죄악의 고리가 끊어 지고, 죽은 영혼이 살아나고, 병든 영혼이 홀연히 치유되는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 빛을 받으면 변화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오 주님! 우리들에게도 이 신령한 빛을 비추어주소서! 이 빛은 상징이 아닙니다. 이 빛은 영적인 실재입니다. 지금도 이 인간 세계에 비치고 있고, 각 사람들에게 비추이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 빛을 이웃에게 반사하는 반사체가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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