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첫째로 우리들은 선교할 때에 계획을 세워서 해 나가야 함을 오늘 본문 말씀은 말하고 있습니다. 무계획적으로 즉흥적으로 선교는 지양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성령의 인도에 전적으로 맡긴다고 계획없이 무작정 선교지로 달려 간다면 낭패 당하기 일수입니다.
사도 바울은 선교할 때에 원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미 그리스도의 이름이 전파되어 교회가 세워진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그는 선교 전략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선 대도시에 선교 거점을 마련하여서 그 주변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방식을 가지고 선교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사도 바울은 자신이 마케도냐와 아가야에서 거두어 들인 구제금을 우선 예루살렘 모교회에 전달한 다음에 로마에 들러서 스페인으로 선교를 떠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둘째로 오늘 본문 말씀은 성도들은 구제사역에 힘을 써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구제사역은 교회의 본질적인 사역입니다.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사역이 아닙니다. 구제사역은 선교사역이 일어나는 곳에는 반드시 함께 있어야 할 사역입니다.
왜 이방인 교회가 예루살렘 모교회를 물질적으로 도와야 하는가? 이방인 교회들은 예루살렘 모교회로부터 신령한 것을 나누어 가졌습니다. 그러므로 이방인 교회들은 예루살렘 모교회에 빚을 진사람들입니다. 그 빚을 구제금을 걷우어서 드리는 일로 갚을 수가 있습니다.
교회는 반드시 구제사역을 해야 합니다.
셋째로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들은 세상에 하나님의 복을 전하는 통로가 되어야 함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복을 세상에 전하는 도관과 같은 존재들입니다. 도관에 이물질이 끼지 않도록 늘 청결하게 유지하고 보존해야 합니다. 내 속에 있는 욕심들을 버리고, 내속에 있는 죄악을 제거하고, 또한 내 안에 있는 상처들을 제거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우리들의 마음의 도관은 얼마나 부식되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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