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 바울이 자신이 개척한 어린 교회인 데살로니가 교회가 박해와 시련을 겪고 있기에 교인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본 서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본문을 읽으면서 우리는 복음의 청지기, 즉 말씀 선포자, 신언의 전달자는 누구이고 어떻게 하면 바른 말씀 선포자가 되는지를 알수가 있습니다.
복음의 청지기는 4절에 기록되어 있는대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위탁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옳게 여기심을 입은 사람들에게, 즉 우리 하나님께서 시험해 보시고 인정하시는 그런 사람들을 세워서 자신의 복음을 맡기셨습니다. 참된 복음의 청지기를 2절에 기록되어 있는대로 파레시아, 즉 용기있게 투명하게 솔직하게 그리고 담대하게 선포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그런 좋은 복음선포자가 됩니까?
첫번째로 아첨하지 말아야 합니다. 회중들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또한 회중들을 두려워해서 말씀선포가 위축되거나 외곡되어서는 안됩니다.
두번째로 탐심을 버려야 합니다. 복음선포의 목적이 사리사욕을 만족하는 데 있어서는 안됩니다. 탐심이 우상숭배와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세번째로 사람의 영광을 추구해서는 안됩니다. 세상 영광은 헛된 영광입니다. 말씀선포자는 주님의 칭찬을 추구하면서 말씀을 선포해야지 변화무쌍한 사람의 인기에 연연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말씀선포사역을 한다면 어떤 결과가 맺어집니까? 고난이 다가와도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굳게 붙들고 말씀을 선포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그런 말씀선포는 헛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결과를 맺게 마련입니다. 사도 바울 일행은 그런 방법으로 말씀을 선포했더니만 아주 짧은 기간이지만 데살로니가에 교회를 세울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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