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은 세개의 절(연,stanza)로 나누어집니다. 첫 소절은 1-6절이고 둘째 소절은 7-12절이고 세째 소절은 13-14절입니다.
첫소절에서는 하늘에 있는 모든 피조물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토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해와달과 별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며, 하늘과 하늘의 하늘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며 또한 영적인 실존들인 천사들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하늘을 세개로 나누어서 이해합니다. 첫번째 하늘은 새가 날아다는 창공을, 두번째 하늘은 해와달과 별들이 걸려 있는 하늘이고 세번째 하늘은 그 하늘 위에 있는 하늘을 의미합니다. 그 세째 하늘에 하나님을 위시한 영적인 실존들이 거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소절에서는 하늘 아래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땅에 있는 것과 바닷 속에 있는 생물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땅위에서 호흡하고 있는 모든 인생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세번째 소절은 13-14절인데 본 시 편의 결론부분입니다. 우리가 왜 찬양해야 하는가가 적혀 있습니다. 하나님은 홀로 높고 위대하시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의 뿔을 높혔기 때문입니다. 뿔이란 우리 하나님의 구원행위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할 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하나님은 모든 성도, 곧 저를 친근히 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거리로다(1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