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12-13절은 성령으로써 육신의 욕망을 죽이면 산다는 말씀입니다 .육신과 성령과의 전쟁입니다. 성령으로써 육신을 죽이는 일은 계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일어나야 하는 일입니다. 단 한번의 싸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반목적으로 싸워 승리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14절 말씀은 하나니의 아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습니다. 인도한다는 것은 목자가 앞서가면 양떼들이 뒤에서 목자를 따라 간다는 말입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진리의 길로 인도해 가십니다.
15절말씀은 성령을 양자의 영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양자의 영이란 양자되게 하는 영이란 말입니다. 성령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양자가 된 우리들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을 아바라고 부를 때에 거기에 담긴 어감은 사랑과 신뢰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깊이 느끼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그렇게 부를 수가 있습니다.
16절은 성령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해 주십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라는 자기 확신은 우리에게서 솟아난 것이 아니라 우리 밖에서 우리에게 들어온 확신입니다. 곧 진리의 영인 성령께서 우리에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신시켜 주었습니다.
17-18절은 양자권에서 상속권으로 넘어갑니다. 우리들은 에수 그리스도와 함께 천국기업을 상속할 사람들입니다. 천국기업이 얼마나 영화로운지를 우리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것을 아는 사람들은 장래에 임할 그 천국을 바라보면서 현재의 모든 고난을 잘 견뎌 냅니다.
19-25절은 자연계가 헐떡이면서 탄식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이 최종적인 구원에 이르게 되면 자연만물도 썩어짐에 예속되지 않을 것입니다. 성령의 첫열매들인 1세기 성도들도 탄식하면서 몸의 구속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절망적인 탄식이 아니라 소망을 품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동명

2008.07.15 20: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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