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오놀 본문 말씀은 두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6-8절까지를 한단락으로 볼 수 있겠지요. 6-8절까지는 두 종류의 사람이 소개되고 있습니다:육에 속한 사람과 영에 속한 사람.
우선 육신이란 무엇입니까? 뼈와 살이 있는 우리의 육체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늘 바울이 본문에서 말하는 육신은 부패하고 더러운 우리의 인간성 전체를 의미합니다. 즉 죄의 지배를 받는 자아를 뜻합니다. 그렇다면 본문에 나오는 영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단순히 우리의 영을 의미합니까? 아닙니다. 성령을 의미합니다.
육신의 지배를 받고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하여 적개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도 않지만, 순종할 수도 없습니다. 그들의 마지막은 죽음입니다. 그러나 영을 따라 사는 사람들의 마지막은 생명과 평안입니다.
후반부로 넘어가면 육신에 속한 사람들이 어떻게 성령의 사람들로 바뀔 수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영이 우리들 속에 들어오시면 우리는 영의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의 영이 어떻게 이렇게 더러운 우리들의 심령 속에 들어오실 수가 있습니까? 우리들이 지은 죄를 자복하기만 하면 성령님은 우리들 속에 자연스럽게 들어오시면서 영원히 우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10절 말씀에는 성령이 우리들 속에 들어오시면 우리의 영은 죽지 않고 영원히 살게 됩니다. 우리의 육신은 죽음을 겪을 수 밖에 없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역사의 마지막 날에 우리들의 죽은 육체를 다시 살려 내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 결합시겨 주십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영혼만 살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육체도 살려 내십니다.
우리들은 영혼불멸을 믿는 것이 아니라 몸의 부활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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