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18절 말씀은 하나님의 진노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도 진노하십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인생들의 진노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우리들의 진노는 우리들의 악에서부터 시작되지만, 하나님의 진노는 언제나 정당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인간의 죄와 악에 대한 극도의 혐오감 때문에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인생들의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때문에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인생들이 죄를 지으면서 회개하지 않으면 서서히 쌓여갑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심판 때에 죄를 지은 인생들의 머리 위에 일시에 쏟아져 내립니다.
19-20절 말씀은 하나님께서 자연을 통하여 자신을 나타내 보였습니다. 이것을 자연계시라고 합니다. 자연 속에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나타나 있습니다. 특별계시인 성서가 없더라도 우리들은 자연을 통하여 하나님이 이 자연을 창조하신 분이 라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자연계시는 우리를 죄와 죽음과 심판으로부터 구원할 정도의 지식은 못되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역사의 마지막날에 인생들을 심판할 수 있는 근거는 됩니다.
21-23절 말씀은 인생들의 우상숭배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우상숭배는 왜 생기는가? 우리들의 마음에 참 하나님을 모시지 않기 때문에 생겨나는 결과입니다. 우리들의 마음이 어두워져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이는 우상으로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우상을 멀리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형상이 없는 우상들이 성도들의 마음 속에 들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곧 각종 탐심이 우상숭배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들은 우상을 멀리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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