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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 밤늦게까지 도서관을 오가며 열심히 공부하지만 성적은 형편없었던 날 보며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철규 너는 머리가 늦게 깨는 타입이다.” 사실 내가 머리가 나쁘다는 말씀을 간접적으로 하신 것인데 정말 머리가 나쁜 관계로, ‘넌 머리가 더 좋아질 것 같다’고 알아듯고 즐거워했던 생각이 납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이 자라는 것을 보며 두뇌도 일종의 근육(?)이니 열심히 책을 읽으면 더 자라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열심히 책을 보곤 했습니다. 언젠가 머리를 많이 쓰면 쓸수록 두뇌에 있는 주름들이 더 많아지며 용량이 확장된다는 얘기를 얼핏 들은 것 같습니다. 물론 잘못되면 두뇌보다는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부분이 자라나 저처럼 머리가 커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내가 몸이 좋지 않아 설날게임 도중 돌아와 혼자 도서관에 갔다가 집에 전화를 했더니 제가 오늘 레크레이션의 MVP였다고 아내가 전해들었답니다. 사실 오늘의 MVP는 비강에 삽입된 휴지를 멀리 쏘아냈기 때문에 된 것인데, 저는 그간 자라난 머리를 잘 사용하여, 밀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휴지에 타액을 분비/흡착하여 사용하였으며, 압력 증가 및 추진력 증진을 위해 입을 꽉 다물고, 다른 쪽 비강은 꼭 막고서 휴지를 발사하여 오늘의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리를 마련해주신 목사님과, 진행해주신 김경철 집사님 및 여러 남선교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캠연장 멤버로서 참 감사할 제목이 많으니 더 감사합니다. 교회에 갈 때마다 기쁨이 넘치고 말씀은 가슴에 팍팍 꽂히니 기도가 절로 나옵니다. 목사님을 뵐 때마다 “아, 목사님은 저런 분이구나.”하는 생각이 들고, 성도님들 한분 한분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교회는 천국의 모형이라 하였으니 캠연장은 과연 그렇습니다. 우리 서로 섬기며 더 아름다운 캠연장을 만들어 갑시다. 참,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성도 여러분, 창립기념일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아내가 몸이 좋지 않아 설날게임 도중 돌아와 혼자 도서관에 갔다가 집에 전화를 했더니 제가 오늘 레크레이션의 MVP였다고 아내가 전해들었답니다. 사실 오늘의 MVP는 비강에 삽입된 휴지를 멀리 쏘아냈기 때문에 된 것인데, 저는 그간 자라난 머리를 잘 사용하여, 밀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휴지에 타액을 분비/흡착하여 사용하였으며, 압력 증가 및 추진력 증진을 위해 입을 꽉 다물고, 다른 쪽 비강은 꼭 막고서 휴지를 발사하여 오늘의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리를 마련해주신 목사님과, 진행해주신 김경철 집사님 및 여러 남선교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캠연장 멤버로서 참 감사할 제목이 많으니 더 감사합니다. 교회에 갈 때마다 기쁨이 넘치고 말씀은 가슴에 팍팍 꽂히니 기도가 절로 나옵니다. 목사님을 뵐 때마다 “아, 목사님은 저런 분이구나.”하는 생각이 들고, 성도님들 한분 한분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교회는 천국의 모형이라 하였으니 캠연장은 과연 그렇습니다. 우리 서로 섬기며 더 아름다운 캠연장을 만들어 갑시다. 참,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성도 여러분, 창립기념일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귀한 나눔을 주심에도 감사드리구요.
김경철집사님, 도신호집사님, 최성현 강도사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지난밤 비록 삼위에 그쳤지만 우리 바울구역과 함께 한 청년형제 자매님에게도 화이팅을 외치고 싶습니다. 노랑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