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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유선이의 리싸이틀에서
삼촌, 이모들이 재성이에게 주신 음식 때문에,
어제 밤에 집에 돌아온 후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한 바탕 난리를 했습니다.
재성이가 너무 가려워하고 아파서 심하게 고생을 했습니다.
귀를 긁어서 피가 나기도 할 정도였습니다.
약을 먹이고 하루 밤이 지나니
지금은 수그러들고 괜찮아진 것 같습니다.
특히 재성이는 달걀 알러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아주 조그만 양도 먹이면 안됩니다.
그리고 달걀이 들어있는 다른 음식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알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그리고 아기들에게는 음식 주실 때는
꼭 엄마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알러지가 있을 수도 있고,
잘 못하면 목에 걸려서 식도가 막혀서
위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재성이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특히 모든 싱글 삼촌, 이모들에게 결혼의 축복이
임하길 기도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