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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바울 구역모임이 변은석/신희경 집사님 세탁소에서 있었습니다.
오랜 어려움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던 집사님 가정에
그 신실하신 하나님이 허락하신 세탁소에서 은혜롭게 예배를 드렸습니다.
두분께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렸고, 저희들에게도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개업예배는 아니었고 정기적 구역모임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별 준비없이
갔는 데, 간단하지만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찬양, 말씀, 그리고 기도)
그런데, 제가 경험한 것은 인도자의 부족으로 엉성한 예배가 되었지만,
두분 집사님의 기도와 그분들 주위에서 기도하셨던 분들의 기도를
들으셨던 하나님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은혜를 베푸시더라구요.
그리고, 부족한 가운데서도 협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그 하나님이
이렇게 사진까지 찍게 하셔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진도 올립니다.
조용하신 분들이라, 정말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
만나시면, 조용히 축하해 주시고 하나님께 감사드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