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한글학교 종업식이 이번 주일 6월 2일 주일 오후 4시에 본당에서 있습니다. 

한글학교 학생들과 학부형들께서는 참석해 주세요. 


임승영

2013.06.02 21:51:04

오늘 한글학교 종업식을 잘 마쳤습니다.

총 33명의 어린아이가 수료증을 받았고 (그냥 청강한 4명의 어린아이은 따로),

열분의 선생님들이 자원으로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전미경집사님이 총무로서 2년간 한글학교 운영을 도맡아서 잘해주셨습니다.

 

종업식의 자세한 자료는 한글학교의 자료실에 올려 놓았고, 조피디가 사진자료를

곧 올릴 예정입니다. 2009년 이후에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그동안 한글학교는 중단없이

활발한 자원으로 잘 운영이 되었지만, 한글학교 웹싸이트를 업데이할 재원은 없었던

이유였습니다.

 

완벽주의적으로 지난 종업식만큼은 소급해서 업데이트를 할까 생각을 했지만,

과거는 하나님께 맡기고 (수련회 강사목사님이 하신 말씀이죠), 미래를 준비합니다.

 

올해 가을학기에 어떤 아이가 학생이 될지는 거의 파악이 되어있지만,

총무님과 선생님들은 누가 하실 지 아무도 모릅니다.

 

유치/초급반은 어린아이들을 잘 다룰 수 있어야 되겠지만, 중/고급반은

실력이 있던지, 아니면 솔직하면 됩니다. 저도 몇번 수업을 했는 데,

고급반에서 가르칠 때 잘 모르는 것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하고 아이들한테 답이 무엇인지를 물어봤죠.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그 반 선생님이 저한테 재미있는

수업의 비밀을 물어보시더라구요.

 

저희 아이들이 다 커서 한글학교에 안갑니다. 그렇다고 한글교육에

남다른 비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선생님이 없어서 한글학교 못하면,

못하는 것이죠?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데, 뭔가 목에 걸려 침삼키기가

힘드네요. 내 아이도 아닌 데, 올망졸망 그룹으로 안아있던 그 아이들의

이미지가 마음에 떠오네요.

 

빈자리는 학부모님들, 여러분이 채워야 합니다. 두리번거리지 마세요.

할 수 있는 분은 바로 당신입니다.

 

임 승 영

 

임승영

2013.06.09 20:31:07

반가운 소식입니다.

주승원 안수집사님께서 한글학교 총무로 섬겨 주시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총무님으로 섬기셨던 이영희 집사님과 전미경 집사님께서

한글학교 고문으로 도와주시기로 했습니다.

 

주집사님께서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할 때, 내일처럼 여기고 자원해 주세요.

 

임 승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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