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절 말씀은 율법없는 이방인들은 망하고 율법이 있는 유대인들은 율법으로 심판을 받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방인들이 망한다는 말은 사후에 존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방인들이 망한다는 마지막날에 지옥불에 들어갈 운명이다라는 말입니다. 한번 태어난 인생들은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은 어떻게 됩니까? 유대인들도 마지막날에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습니다.
13절 말씀은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고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인이 됩니다. 하나님이 율법을 유대인들에게 주신 의도는 그 율법대로 살라고 해서 주신 것입니다.
14-15절은 괄호로 되어 있습니다. 삽입구라는 말입니다. 그 구절의 말씀을 읽으면서 언뜻 드는 생각은 이방인들도 양심을 따라 살면 구원을 받을 수가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그 귀절은 구원의 문맥이 아니라 심판의 문맥입니다. 유대인들이 율법대로 살지 못하므로 심판을 받듯이, 이방인들도 양심대로 살지 못하기에 양심을 따라 심판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양심은 율법의 행위를 나타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대인은 율법을 기준으로 심판받고 이방인들은 양심을 기준으로 심판을 받습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두 심판을 받는 결과를 맞습니다.
양심과 율법은 구원의 도구가 되지 못함을 오는 본문은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