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넬료의 가정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베드로가 고넬료의 가정에 초대를 받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모여 있는 고넬료의 일가친척들과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에 성령이 고넬료의 집에 모인 모든 이방인들에게 임하였습니다. 고넬료의 집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후에 베드로가 물로 세례를 주었습니다.
이사건은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고정관념)을 깨뜨리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사건입니다. 복음을 유대인들만이 누리는 소유물로 알았던 그들의 편견이 이 사건을 통하여 여지없이 무너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방인선교로 나아가는 브리지로서 고넬료라는 인물을 사용했습니다.
고넬료집에 모인 모든 이방인들은 성령세례를 받은 후에 물세례를 받았습니다. 보통은 물세례를 받고 교회생활하다가 부흥회 때나 아니면 기도회때 성령세례를 받지요. 그러나 고넬료의 가정은 그 반대로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최근에 이런 일들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번 춘계수련회 때에도 있었고, 또한 금요 기도회 때에도 있었습니다. 성령불을 받고 꼬꾸라지는 형제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불신자들이었습니다. 몇 주일 뒤에 모두 물로 세례를 받아서 교회의 정식 멤버가 되었습니다.
이와같은 성령의 역사가 이제는 온 교회안에 다발적으로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보스톤 땅에 다시 한번 성령이 부어짐으로 영적인 회복이 일어나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