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1 15일 아동부 예배공지

 

() 본문: 여호수아 5:2-8

    제목: 바로 지금! (Right Now!)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통해, 요단강을 건너 길갈에 진을 친 이스라엘에게 할례를 행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출애굽 후에 태어난 제2세대들은 광야 여정길에 할례를 행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아 보입니다. 그렇기에 약속의 땅 첫 관문인 여리고성 앞에 선 이스라엘이 해야 할 가장 첫 번째 의식은 할례였습니다. 하지만 여리고성을 목전에 둔 그들의 상황은 척박한 광야길 만큼이나 좋은 장소, 좋은 때는 아니었습니다. 사람의 눈에 강력한 적을 눈앞에 두고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는 것은 너무나 어리석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함에도 하나님께서는 지금이 그 때라 말씀하십니다. 광야 여정길의 어려움으로 할례를 행치 못하던 백성들의 상황을 사랑으로 용인하셨던 하나님께서 거대한 적을 눈앞에 두고 지금이 바로 그때라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에게 자신이 그들의 하나님 되심을 살 속 깊이 느끼도록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믿음의 여정이고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글도 읽지 못하던 preschooler였던 아이들이 이제는 글도 읽고 자신의 감정, 생각들을 조리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초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더 이상 광야 여정길을 걷는 이스라엘이 아닙니다. 이제는 약속의 땅을 정복해야 하는 믿음의 군병들입니다. 스스로 말씀도 읽고, 기도도 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축복의 사람들이 되도록 신앙의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더 이상 늦추지 말고 바로 지금부터(right now!) 말입니다.

 

() 본문: 느헤미야 8:9-18

    제목: 특별한 하나님이 정하신 특별한 날

 

사람들은 아주 특별한 날(생일, 결혼 기념일 등등)을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해 두곤 합니다. 이날은 다른 날과는 달리 매우 특별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달력을 보면 일요일과 몇몇 공휴일이 빨간색 숫자로 표시됩니다. 특히 일요일의 경우, 처음부터 의도된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는 매우 특별한 날인 것을 아는 것처럼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성벽을 재건한 후에 수문 앞 광장에 모인 이스라엘에게 학사 에스라가 율법책을 낭독해 들려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던 백성들은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애통해 합니다. 그러자 느헤미야와 에스라, 그리고 레위 사람들이 백성들이 울지 말라 위로합니다. 왜냐하면 이날은 하나님의 특별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특별한 날에 행해야 할 일들을 일러 주었습니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 살진 것과 단 것을 마시는 것, 그리고 가난한 자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주일이면 어른으로부터 영아에 이르기까지 교회로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 분의 말씀을 듣습니다. 또한 음식을 나누며 친교도 갖습니다. 이날은 즐겁고 복된 날입니다. 말씀을 듣고 우리의 죄를 깨닫는 날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신 여호와 하나님을 전심으로 기뻐하는 특별한 날입니다. 아이들이 이날을 하나님의 특별한 날로 인식하여 알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 말씀암송: "오 하나님,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만들어 주시고 내 안에 올바른 마음을 새롭게 해 주세요" (시편 51:10)

http://www.youtube.com/watch?v=ugyADiX8HVQ 

 

() 예배위원 (1/22) 예배인도-김도훈t, 기도-장재원, 헌금-임찬우

             (1/29) 예배인도-김도훈t, 기도-이찬양, 헌금-이서진

 

() 예배위원 (1/22) 예배인도-박혜연t, 대표기도-김수아, 헌금-조재원

              (1/29) 예배인도-한지수t, 대표기도-성다은, 헌금-이현우

 

() 간식 - (1/22) 김수아, (1/29) 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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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별 말씀읽기> 많은 아이들이 마가복음을 열심히 읽고 있다는 감사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잘 지도해 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마가복음 말씀읽기표는 1 29일에 교회로 가져올 수 있게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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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사동정> 그동안 유치부에서 찬양인도를 맡아 수고해 주신 정애렌 선생님께서 담을 넘은 가지가 되셔서 사임하셨습니다. 1월 말에 출국예정이십니다. 선생님 덕분에 아이들이 즐겁고 신나게 찬양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김지영 집사님께서 새로이 유치부 교사로 섬겨 주십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남은 주간도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조유환 전도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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