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있었던 일입니다.
함께 식사를 하는데, 성윤이가 부모님과 떨어져서 제 옆에 앉아있었습니다.
성윤이 엄마가 성윤이에게 '아빠 옆에서 밥을 먹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앞에 앉아계시던 사모님들이 바람잡이(?)를 하려고 ^^
"우와~ 성윤이는 아빠 옆에서 밥먹고 좋겠다. 나도 아빠 옆에서 밥먹었으면 좋겠다~"
말했습니다. 저도 따라서
"우와~ 성윤이는 아빠 옆에서 밥먹고 좋겠다. 나도 아빠 옆에서 밥먹었으면 좋겠다~"
말하자, 성윤이가 나지막히 제게 말했습니다.
"내가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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