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4일 아동부 예배공지

(공) 본문: 출애굽기 8:1-15

    제목: 하나님과 같은 신은 없습니다. (There Is No One Like God)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고자 바로에게 모세를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바로에게 전달하지만 강퍅한 마음을 가진 바로는 그 명령을 듣지 않습니다. 그런 바로와 애굽을 벌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10가지 재앙을 보내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재앙은 그 두 번째로 개구리 재앙입니다. 여기서 잠깐 생각해 보면 왜 하나님께서 크고 힘이 센 무서운 동물들을 보내시지 않고 개구리 같은 작은 미물을 보내셨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첫 째는 이 땅의 주권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바로에게 보여 주고 싶으셨을 것입니다. 온 우주와 모든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피조물인 바로에게 명령하셨을 때 교만한 바로는 그 명령을 무시합니다. 하지만 사람보다 못한 개구리 조차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을 때 순종하고 결국에는 숨을 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 모든 만물의 주인 되심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이 땅에서 참 신이 누군인지를 바로와 애굽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싶으셨을 것입니다. 개구리는 애굽 사람들이 섬기던 풍요의 신이었습니다. ‘헤카’ 혹은 ‘헤크트’라고 불리던 신이었습니다. 바로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들이 믿고 떠 받들던 신이 자신들에게 고통을 줄리 없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가 개구리 재앙의 소식을 전해 주었을 때 코웃음 쳤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어찌되었건 간에 하나님께서는 개구리 재앙을 통해 이 땅에 유일하고 참된 신은 여호와 하나님밖에 없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하나님께서는 주권자시고 능력자이십니다. 참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 사실을 믿고 언제나 하나님만 의지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유) 말씀암송: "너희가 내말을 잘 들으면 내 백성이 되리라." (출 19:5-6)

(초) 예배위원: (7/21) 예배인도-김도훈t, Scripture reading-김지강(시편, Psalm-36), 기도-이유나, 헌금-임정우

             (7/28) 예배인도-김지영t, Scripture reading-이서진(시편, Psalm-36:5-12), 기도-정상유, 헌금-이찬양

(유) 예배위원: (7/21) 예배인도-남승원t, 기도-김수정, 헌금-박건후

             (7/28) 예배인도-김지희t, 기도-서예지, 헌금-주사랑

(유) 간식: (7/21) 이해나, (7/28) 조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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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일 친교시간 특별활동> 돌아오는 주일 친교시간에 전교인 바비큐를 하게 됩니다. 이 때 아이들을 위한 작은 pool과 놀이기구가 준비될 예정입니다. 유치부 아이들과 초등부 저학년들에 한해서는 수영복을 준비하셔도 괜찮습니다.

2. <주일 설교> 돌아오는 주일에는 유, 초등부 설교를 김선복 전도사님께서 해주십니다. 감사 드립니다.

남은 주간도 평안하세요.    

조유환 전도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