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아동부 예배공지
(공) 본문: 마태복음 2:1-12
제목: 무엇을 드리나요?
성탄절이면 어김없이 들려지는 이야기 중에 동방박사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들에 관해 자세히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그저 동방에서 왔다는 것과 별을 연구하던 사람들이었다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먼 여정길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첫 째, 그들은 믿음으로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맨 처음 별을 발견하였을 때부터 그들은, 그 별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바로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난 이의 별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혹시나?’ 라는 의구심은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고생도 마다 않고 먼 길을 달려와, 헤롯왕에게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있습니까?” 라는 확신에 찬 질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믿음이었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예수님 앞에 나아갈 때에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주의 성령님을 통하여 주신 믿음으로 확신 가운데 예수님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둘 째, 그들이 예수님을 찾아 온 목적은 예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단순히 별을 연구하는 과학자의 호기심에 발동이 걸려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동방박사들은 사실을 확인하고 자기만족에 집으로 돌아갔던 것이 아니라 예배함을 통하여 누리는 기쁨과 평안을 가지고 돌아 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경배의 대상입니다. 인간의 단순한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존재하는 분이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해 예배 드려야 할 분임을 우리 아이들이 깊이 인식해야 합니다.
셋 째, 그들은 왕을 위한 예물을 준비 하였습니다. 그들이 가져왔던 황금과 유향과 몰약은 왕에게 드릴 수 있었던 예물이었습니다. 동방박사들은 자신들이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이제 갓 태어난 아기에게 믿음으로, 왕에게 걸맞은 예물을 준비했다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왕 되신 주님께 걸맞은 귀한 예물을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아이들 자신입니다. 그리고 왕 되신 주님께 온 마음을 다해 예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주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선물입니다. 이 번 한 주간 아이들이 자신들의 입술로 왕 되신 예수님을 고백하고 자기 자신을 드리며 예배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유) 말씀암송: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눅 2:11)
http://www.youtube.com/watch?v=y2_LTbRpJZs&feature=youtube_gdata_player
(초) 예배위원 (12/18): 예배인도-이희만t, 기도-허재원, 헌금-김소연
(1/1/2012): 예배인도-김도훈t, 기도-김태연, 헌금-전예빈
(유) 예배위원 (12/18): 예배인도-박혜연t, 대표기도-임재린, 헌금-허준
(1/1/2012): 예배인도-한지수t, 대표기도-곽재민, 헌금-이현우
(유) 간식: 12/18-김수현, 1/1/2012-조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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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탄절 발표회> 이번 성탄절 아동부 예배는 없습니다. 이날은 가족들이 함께 2부 예배를 드립니다. 이 때, 유,초등부 아이들의 발표회가 있는데요, 유치부는 말씀암송과 찬양을, 그리고 초등부는 짧은 skit과 성탄찬양을 할 예정입니다. 돌아오는 주에 아이들이 입을 복장과 연습해야 할 곡과 말씀암송 구절을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몸짓과 고백을 통하여 성탄의 기쁨과 축복이 모든 교회 안에 흘러 넘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고하는 교사들을 위해서도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예배위원> 겨울방학 동안 타주, 혹은 한국으로 출타하시는 경우에 미리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배위원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3. <금요 아동케어> 지난 주 아동케어는 ‘63빌딩’ 만들기였습니다. 잘 참여해준 아이들과 수고해 주신 박혜연t과 최예지t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주는 ‘성경구연동화2’ 입니다.
(유)
1. <교사동정> 이준구 선생님 가정에 아기(소피)가 태어났습니다. 축하해 주십시오. 그리고 서운하지만 이준구 선생님께서는 이번 주로 유치부를 사임하십니다. 그 동안 수고해 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것 같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한 주간도 평안하십시오.
조유환 전도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