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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캠연장 여러분
캄보디아에서의 2년을 마치고 돌아온 서유진입니다.
그동안 기억해주시고 기도해주신것 감사드립니다!
짧고도 길었던 2년동안 참 많은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그곳에서 2년동안 어떻게 버텼을까, 또
내가 어떻게 이런일을 할 수 있었을까 참 놀라기도 한데요..
하나님은 정말 저 같은 자도 쓰신다는것을 고백하게 하십니다..
Hope 국제학교의 음악/수학 교사와 담임으로서,
프놈펜 한인 선린교회의 오케스트라 지도자로서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캄보디아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계속해서 이루어 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도록 기도합니다.
그곳에 더 오래 있을 수 도 있었지만
캄보디아에서만 있으려고 했던 저의 좁은 생각을 하나님께서 바꿔주시고
8월부터 방글라데시로 가게 되었습니다.
수도 다카에 있는 Grace International School 이란 학교에서
수학/음악 교사로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새롭게 정착하게될 다카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방학동안 제가 좋은 쉼을 갖고 영적으로 육적으로 힘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현재 한국에 나와있답니다)
새로운곳 방글라데의 사역을 위해 안전을 위해 기도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캠연장 가족 여러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