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설교 음성화일 링크 http://www.churchboston.org/sermon/042212.mp3


죄의식이 점점 사라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몇해 전에 어떤 오토바이 뒤에 붙어 있는 스티커에서 이런 내용의 글을 보았습니다:죄의식 따위는 뭉게 버려라.

오늘 본문 말씀의 첫번째 대지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는 사람들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베푸는 사랑을 교회 밖의 이방사람들도 어스름푸레하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신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요. 그러나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는 그 신의 사랑이 구체적으로 체험되었습니다. 십자가 위에 나타난 사랑이 신의 사랑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전에 하나님이 먼저 내게 다가와서 그 사랑을 쏟아 부어 주셨습니다.

두번째 대지는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에게는 소망이 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어떤 소망입니까? 역사의 마지막 날에 우리의 모습은 부활하신 우리 주님의 모습과 같은 모습이 되어집니다. 이 소망은 상징적인 의미만이 아니라 실재적입니다.

세번째 대지는 오늘 본문 말씀은 그런 소망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은 어떤 삶을 이 땅위에서 살아야 합니까? 한마디로 죄를 짓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궁극적인 구원을 선물로 받은 우리들이 70-80년간의 땅 위에서의 삶은 정결한 삶이 되어야 합니다. 죄를 지어서는 안됩니다. 죄가 무엇입니까? 4절에 의할 것 같으면 불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불법이 무엇입니까? 정해진 법을 지키지 않는 것이 불법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너희는 이렇게 살라고 우리에게 성경 말씀을 기록하여서 우리에게 주었습니다. 그 법을 존중하여서 그 법대로 살면 우리의 영혼이 삽니다. 그러나 그 법을 어기고 넘어가게 되면 우리의 영혼이 죽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매일 매일 우리가 죄를 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죄를 반복적으로 지을 때마다 우리의 선한 양심은 아픔을 느낍니다. 6절 말씀에는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어서 대단히 우리들은 당황하게 됩니다. 내가 이렇게 매일 같은 죄를 짓는 것을 보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가하는 의심과 회의가 몰려 옵니다. 내가 같은 죄를 반복적으로 짓는다 할지라도 내 양심에는 늘 아파하고 우리의 죄를 우리 주님께로 가져 가는 사람이라면 그도 약하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나 같은 죄를 지으면서도 아무런 영적인 가책이나 근심이 없다면 그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우리는 연약홥니다. 죄를 지은 후에 하나님께 자백함으로 죄를 씻어 냈지만 또 같은 죄를 범하는 그런 연약한 자들입니다. 반복되지만 늘 떨면서 주님께로 나아갈 때에 우리 주님이 기쁘게 우리의 죄악을 사하십니다.

성도들이 땅위에서 살아 있는 동안 늘 영적으로 깨끗하게 살려는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역사의 마지막날에 우리는 우리의 부활하여서 하늘에 올라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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