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설교 음성화일 링크 http://www.churchboston.org/sermon/091111.mp3


하나님을 분노하게 만드는 첫번째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 앞에서 나는 죄 지은 것이 없습니다라고 말할 때입니다. 내가 죄를 짓지 않았다는 말은 하나님 당신은 거짓말쟁이요하는 말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오늘 본문 7-8절에는 구약의 성도들이 자신들이 부를 축적하는 동안 죄라 할만한 불의한 행위를 한적이 없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약의 백성들이 장사와 무역을 통하여 부유하게 되었지만 한번도 불의한 짓거리는 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호세아 선지자는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이웃을 속여서 부당 이들을 얻어서 부자가 되었다고 이스라엘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요한 1서 1장 10절에는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들이 죄를 범한 죄인이라고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3:10-12절에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우리의 과거를 돌아 보면 우리의 과거는 우리의 죄와 불의로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말갛게 씻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늘 죄인이면서 동시의 의인입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죄사함 받은 의인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백성이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 버리면 하나님께서 노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컫는 새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이런 신의 백성이 다른 이름으로 7절에 불리워 집니다. 하나님이 그토록 경개하셨던 가나안 백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집니다. 돈을 벌고 나니 정체성이 하나님의 백성에서 가나안 백성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땅에 들어가면 그 땅의 백성들에게 동화되지 말 것을 당부했는데, 그만 동화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걸어 두셨습니다. 우리는 세상 가운데서 살 때에 늘 우리들의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백성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셋째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노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이 우상 숭배를 하기 때문입니다. 13장 2절에는 그 백성들이 우상을 부어서 만들고 우상을 섬겼습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을 불쾌하게 만들고 하나님에게 혐오감을 일으킵니다. 이것은 제 2계명 위반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이는 형상으로 만들어 놓고 경배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오늘 우리들이 눈에 보이는 형상을 세워놓고 섬기지는 않아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우상을 섬길 경우가 많습니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서 2장 5절에서 탐심이 우상숭배니라하면서 탐심을 경계했습니다. 우리 속에 있는 탐심은 온갖 종류의 우상을 만들어 냅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들어와서 하나님의 상을 흐리게 만드는 것이 우상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우상들을 우리의 마음으로부터 몰아 내야 합니다.

이런 우상을 섬기면서 살게 되면 종말이 어떻게 됩니까? 3절 말씀은 아침구름, 이슬, 쭉정이, 연기와 같은 운명이 되어집니다. 모두다 이것들은 일시적으로는 번영하지만 쉬 멸망을 당합니다. 호세아의 이런 징벌의 예언대로 이스라엘은 여로보암이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 우상을 세워놓고 나라를 창건할 때에 이미 영적으로 죽은 나라였습니다. 그 멸망은 약 209년후에 그대로 호세아 예언자 시대에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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