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로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 주님께서는 마리아의 헌신이 은헤를 잊지 않은 데서 나온 헌신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자기의 오라비 나사로를 다시 살려 주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격하여서 값비싼 향유를 주께 발라 드렸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어떤 은혜를 주님으로부터 받았나요? 우리 주님이 우리의 영혼을 죄와 죽음과 영원한 지옥권세로부터 구원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육신의 질병으로 고침을 받는 일이나, 또한 사업상의 구원이나 또한 육신적이고 세속적인 구원보다는 훨씬 값진 구원입니다.
둘째로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들의 헌신은 오직 주 예수께 드려져야 하는 헌신이 되어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헌신은 일에 맞추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인물에게 맞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라는 인물에게 충성과 헌신을 받쳐야 합니다. 거룩한 일에 헌신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일을 거룩한 일 되게 하시는 우리 주님께 헌신해야 마땅합니다. 그렇기에 우리 주님께 드려지는 것이라면 그 무엇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은 낭비가 아니라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세번째로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들이 주님께 드리는 헌신에 우리 주님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해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주님께 감사함으로 드렸지만, 우리 주님은 그것을 예언적인 사건으로 받아 들이고 마리아를 칭찬하셨습니다. 우리들의 헌신도 그와같지 않습니까? 우리에게 우리 주님이 행하신 구원 때문에 우리들이 우리 주님께 헌신하면서 드린 모든 것을 우리 주님은 사용하셔서 큰 역사를 이루지 않던가요?
무엇을 하나님께 드리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