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오늘 본문 말씀 중에서 마태의 회심에 포커스를 맞추고 싶습니다.
우선 마태라는 사람은 누구이며 그의 배경은 어떻습니까? 그의 다른 이름은 레위라고도 부릅니다. 그는 가버나움의 세관에서 일하는 세관원입니다.
당시 사회적인 통념은 세리는 창기나 도둑처럼 죄인으로 경멸을 받았습니다. 세리들은 로마 정부와 그의 속국인 유대의 헤롯 정권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초과징수, 뇌물,강제징수등등의 불의한 수단으로 치부한 사람들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마태가 세관원에서 일하고 있을 때에 찾아가서 그를 제자 삼으셨습니다. 오늘 본문 9절 말씀에 기록되어 있는 그릭 아콜루데오라는 글자는 전문 술어인데 그리스도의 제자직에 사용하는 엄격히 한정하여서 사용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언제나 이중성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원에의 부르심이 있고, 제자에로의 부르심도 있습니다. 마태의 부르심은 제자에로의 부르심입니다.
오늘날 현대교회안에 구원에로 부름을 받은 사람들은 많은데, 제자에로 부름을 받은 사람들은 적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예수의 부름을 받아서 예수의 제자가 된 마태가 희생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는 직업을 포기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우리 주님의 뒤를 따르는 제자가 되고자한댜면 자신이 가진 무언가를 희생해야 합니다. 희생이 없이는 예수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마태는 잔치를 배설했습니다. 그의 삶의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났음을 축하하는 의미도 있지만, 또다른 의미는 그가 그의 사랑하는 친구들을 예수님께 소개해 주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잔치를 배설했습니다. 이 잔치 때문에 바리새인들이 예수의 행동을 나무라게 되지요.
우리 주님은 바리새인들의 비판을 잠재우시면서, 자신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선언하십니다. 의인를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말입니다.
당신은 예수의 제자가 되기 위하여 희생한 것은 무엇입니까?

관리부

2008.06.02 09: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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