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오늘 본문 말씀은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성의 한 우물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 수가성 우물가에서 한 여인과 대화를 하십니다. 그 대화 속에서 우리 주님은 자신을 메시야로 선포하셨습니다. 이 여인이 변화되고, 온 마을 사람들이 예수를 메시야로 믿게 되는 일이 벌어집니다.
수가성 여인은 어떤 여인입니까? 이 여인은 영적으로나 육신적으로 목마름을 느끼는 여인입니다. 육신의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하여 한 낮에 우물가에 나타났습니다. 물을 길러 가기 위해서 말입니다. 또한 타는 듯한 영적인 목마름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여인입니다. 이 여인은 마을 사람들과 격리된 채로 살아가는 여인입니다. 보통 사람들의 삶과는 달랐습니다. 남편을 다섯번이나 바꾼 경력이 있습니다. 그러니 마을 사람들이 백안시 하는 여인입니다. 마을 사람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면서 살아가는 여인입니다. 그러니 외로움과 고독감을 느끼면서 살아가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그 영적인 목마름은 생수를 주시는 우리 주님을 받아 들이게 만들었습니다. 예수를 통하여 우물가에서 자신의 심령이 치유되자 그 여인은 즉시로 마을로 내려가사 사람들에게 지금 우물가에 메시야가 와 계심을 전하였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여인의 소리를 듣고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왜 우리 주임께서 수가성 사람들을 구원키 위하여 하필 크렇게 죄 많은 여인,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는 여인을 선택했을까요? 그 여인에게 복음이 가장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여인보다 더 큰 죄인을 그 마을에서 발견할 수가 없었기에 그 여인을 치유하사 증인으로 세우셨습니다. 그 여인보다 복음릉 더 필요로 하는 사람을 발견할 수가 없어서 우리 주님은 그 여인을 선택했습니다.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오늘 우리 주님이 보스톤 땅을 보시면서 우리들보다 더 큰 죄인이 없기에 우리를 선택하지 않았느냐 말입니다. 보스톤 땽 뿐만 아니라 온 세상에 복음의 증인이 되라고 하시면서 우리들을 선택했습니다. 우리의 구멍난 심령이 주님을 만남으로써 치유되어서 우리의 이웃들에게 생명수 샘물을 주시는 예수를 전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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