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유혹과 시험이 없는 신앙생활은 없습니다.
예수께서도 세가지 시험을 사탄으로부터 받았으나 넉넉하게 이겼습니다. 첫번째 시험은 빵문제입니다. 사탄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하면서 예수를 시험했습니다. 예수의 현재의 상태는 극한 상태입니다. 먹지 않으면 곧 죽을 수 밖에 없는 그런 한계 상황에 처하여 있습니다. 이때에 사탄이 예수께 먹는 것으로 시험앴습니다. 우리 주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것이라고 하시면서 사탄의 시럼을 이겼습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 빵이 필요하지만, 빵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생들이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믿고 살아간다면 하늘의 것도 얻고, 동시에 땅의 것인 빵도 얻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두번째로 마귀의 시험은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보라고 시험하고 있습니다. 뛰어내렸지만 다치지 않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너를 메시야로 인정하고 따를 것이 아니냐라는 말입니다. 손쉽게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쉽게 메시야의 길을 걸어가라는 것이 사탄마귀의 시험입니다. 예수께서는 처음부터 자신이 걸어가는 메시야의 길은 고난과 죽음의 과정을 거쳐야 함을 아셨기에 사탄의 시험을 당당하게 물리치고 이겼습니다.
세번째로 사탄이 이번에는 높은 산위에서 천하만국의 영광을 보여 주면서 자신에게 경배하면 만국의 영광을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이것은 영적인 시험입니다. 누구를 섬길 것인가? 사탄인가 아니면 하나님인가? 사탄이 준다고 하는 세상 영광은 보이는 영광일 뿐입니다. 세상을 잘 살펴보면 어두움과 더러움이 들이차 있습니다. 사탄은 그것을 보여 주지 않고 세상의 겉만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어두움과 더러움과 죄악으로 가득찬 세상을 정화하여서 세상을 소유하고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께 바치기 위하여 오신 분이십니다. 그렇기에 우리 주님은 사탄을 단칼에 물리쳐 버렸습니다.
예수께서는 말씀으로 사탄을 이겼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심령에 감동을 주고 가슴 깊이 저장되어 있는 그 말씀을 사용하여서 사탄을 넉넉하게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27 예수의 이름으로(행4:5-12) [1] 김영호 목사 2015-04-26 1122
526 주여 나를 깨우치소서(사 50:4-9) [1] 김영호 목사 2015-03-30 1292
525 자기 십자가를 지고(막8:31-38) [1] 김영호 목사 2015-03-02 1356
524 율법찬가(시19:1-14) [1] 김영호 목사 2015-03-09 1361
523 놋뱀을처다본즉(민21:4-9) [1] 김영호 목사 2015-03-16 1365
522 그리스도의 고난(벧전3:18-22) [1] 김영호 목사 2015-02-23 1488
521 교회,미완성 공동체(엡2:19-22) [1] 김영호 목사 2015-02-16 1504
520 나의피난처,나의 하나님(시62:5-12) [1] 김영호 목사 2015-01-27 1710
519 새언약(렘31:31-34) [1] 김영호 목사 2015-03-23 1716
518 창조의 아버지(창1:1-5) [1] 김영호 목사 2015-01-12 1856
517 신령한 복(엡1:3-14) [1] 김영호 목사 2015-01-05 1879
516 우리가 부를 노래(습3:14-20) [1] 김영호목사 2018-12-17 1884
515 축귀사역(막1:21-28) [1] 김영호 목사 2015-02-02 2016
514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2-20) [1] 김영호 목사 2015-01-18 2092
513 오늘을 어떻게 살 것인가(살전 5:16-24) [1] 김영호 목사 2014-12-15 2106
512 큰 기쁨의 좋은 소식(눅2:8-20) [1] 김영호 목사 2014-12-23 2186
511 성도의삶(고전1:3-9) [1] 김영호 목사 2014-12-01 2190
510 주의 형상이 이루기까지(말3:1-6) [1] 김영호목사 2018-12-10 2223
509 부득불할일(고전9:16-23) [1] 김영호 목사 2015-02-09 2233
508 내가 한 목자를 세우리니(겔34:11-24) [1] 김영호 목사 2014-11-24 2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