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것은 쓸모 없고 무가치한 것을 이릅니다. 부정적인 의미에서 보다는 긍정적인 의미로 남은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남은자란 긍정적인 의밀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이사야 10:20-23절 말씀과 이사야 1:9절 말씀이 인용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10:20-23절 말씀은 주전 701년 앗수르 제국의 산헤립의 침공을 역사 배경으로 두고 있습니다. 유다가 하나님을 의뢰하기 보다는 다른 세상 세력을 의지하면서 살아 왔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공의로운 심판을 유다에 행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넘치는 공의로 유대를 심판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전쟁을 통하여 대다수의 사람들이 죽어 자빠지지만 그러나 그 중에서 전쟁에서 살아남을 자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 살아남은 자를 남은자라고 부릅니다.
바울이 이사야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주장하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바울이 말하는 남은자는 예수 믿는 자들입니다. 유대인 중에서 예수를 주님으로 영접한 사람들과 또한 이방인 중에서 예수를 영접한 사람들을 남은자라고 불렀습니다. 그 남은 자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의 남은자들에게 요구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세상 가운데 살면서 모든 유혹과 핍박 속에서 믿음의 정절과 믿음의 절개를 지켜내는 것을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