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목자/시23편
3/1/2013
*어떤 유형의 시?/탄식,감사, 찬양,제왕시,지혜, 신뢰(trust)-목가적 배경/신뢰한다는 것은 믿는다는 것보다 한 차원 위의 신앙입니다. 믿는다는 영어로는 believe, 신뢰한다는 영어로
trust입니다.
히브리어로는 믿는다는 아멘이라는 글자를 쓰고, 신뢰한다는 바타흐라는 동사를 씁니다.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내 생각 내 뜻, 내가 바라는 대로 하나님이 하시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흔들리지 않고 믿는 것을 신뢰한다고 말하지요. 기쁘고 즐거울 때 뿐만 아니라 슬프고 아플 때에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는 것을 신뢰한다고 말합니다. /예화 어떤 미국 가정에 소아 암이 걸린 아이가 있었습니다. 시23편을 침상 곁에서 읽어 주면서 반지를 넷째 손가락에 끼워 주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다-세 단어, 영어로는 5단어:The Lord is my shepherd. 그 부모는 아이에게 한 손가락 한 손가락을 가리키면서 예수께서 나의 목자 되심을 설명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말은 네 번째 단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 아이는 그 날 이후부터 손가락을 하나 하나 짚어 가면서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어느 날 아이가 숨을 거두었는데, 그 아이가 네 번째 손가락을 꼭 잡고 숨을 거두었습니다. 이 예화의 meaning?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아니라, 내 하나님, 내 아버지, 내 목자라는 고백을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1절/ (개역개정)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개역/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어떤 이미저리(그림언어)로 표현? 목자와 양과의 관계! 신구약에는 이
imagery가 수없이 많이 기록되어 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을 이스라엘 전체 백성의 목자로 그려주고 있는 본문도 많다. 여기서는 개개의 이스라엘 백성 하나 하나의 목자도 되신다. 내 목자! My shepherd, 시100:3(…우리는 그의 기르는 양이로다/겔34장, 요10장, 특히 계7:17(…목자가 되사~하실 일들은?)
*하나님이 내 목자가 되고, 예수님을 내 목자로 삼으면 부족함이 없다,시34:10절 참조./asyndeton(접속사가 없는 문장, 그냥 두 개의 절이 병치 되어 있다). 그러나 종속절과 주절 관계로 이해해야한다.!
그렇다면 어떤 접속사를 사용?
Because, since! 여호와께서 나의 목자이시기 때문에, 내가 부족함이 없다. 실제로 현재의 예수를 믿고 따르는 내 삶은 부족함 투성이! /사탄의 속삭임! 웃기지마라, 너의 삶에는 부족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 잖아. 돈이 필요하고, 직장이 필요하고,가정에도 문제가 많고, 부족함이 없다고 웃기지 마라-사탄의 음성이 마음에서 들린다./우리 주님은 부족함이 없다고 선언했지만, 왜 그리도 부족함이많을까? 왜? 예수 믿는 것과 아는 것이 일치가 안 되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 예수에 대하여 많이 알지만, 그 앎이 믿음이 되어서 내 삶에 incarnate되어 있지 않다. 지식 따로, 믿음 따로(따로 국밥이다). 우리는 영적으로 어린 아이-à엡4:13절 참조(온전한 사람). 깨달아 안 진리를 내 삶 속에 얼마나 순종하여서 실천하느냐에 따라서 영적 성숙도가 측정된다./우리의 심령과 삶이 늘 비어 있는 것 처럼 살고 있다는 것은 신앙생활에 분명히 문제점이 있다. 그 문제점을 제대로 진단하고 고쳐야 우리 주님이 선언하신 대로의 충만을 누릴 수가 있다. 골2:10(예수 안에 들어가면 이미 충만하게 되어졌다). 그래도 부족함, 비어 있음을 느끼면서 헐떡이는 성도는 살아 있는 성도이다. 그러나 자신이 비어 있다는 자체도 못 느끼면서 사는 성도가 너무나 많다. 1등칸 기차표(특실)을 사서 3등칸에 앉아서 편안하다고 잠들어 있는 성도가 가장 비참한 성도/이런 분들은 1절을 읽을 때에 접속사를 무엇을 넣고 읽었을까? 여호와가 나의 목자라면,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가정법으로 읽었다)/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구원은 지금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앞으로 억겁년이 흘러서 우리 주님이 오실 때까지 지금 우리들이 누리고 있는 구원보다 더 나은 구원이 없다. 할렐루야!/부족함을 채우는(누리는) 방법은 머리로 진리를 받지 말고 가슴으로 받으라! 지성으로 받지 말고, 믿음으로 받으라!
* 내 인생을 누가 책임지나?/내 목자 되신 우리 주님이 책임진다./ 양떼의 생사(행복)는 목자에게 달렸다.
2절/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푸른 풀밭, 쉴만한 물가! –목가적 풍경
*양떼가 다리를 쭉 뻗고, 배를 땅에 깔고 쉴 때는 언제인가? 5가지가 충족되었을 때이다. 배고픔, 갈증,위험제거(늑대,이리,승냥이), 양들간의 시샘(서열대로 배치), 버그제거(파리,기생충 제거)/성도들이 세상 가운데서 이런 쉼을 누리고 있는가? 아니다 늘 긴장하면서 살고 있지 않은가? 육신적인 복(돈,건강, 세상 살이 동안 필요한 모든 것)+영적인 복(영적인 배고픔, 영적인 목마름 해소). 요즈음 영적 양식을 못 먹어서 피골이 상접한 성도가 많다(말씀의 넘치나 말씀의 기근을 경험하고 있다. Irony). 기름기가 줄줄 얼굴이 흐르지만 목말라서 물을 찾는 성도도 많다(홍수가 나면 목말라 고통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Irony). 암8:11-13<바로 오늘이 이런 시대다>/계7:17절
3절/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살리신다/양이 위험 상태에 있다는 것을 전제로 두고 있다. 어떤 상태? 마18:12-길 잃은 한 마리 양! 목자의 말을 안 듣고 제 고집대로, 자기의 원하는 대로, 우리의 욕심을 따라서 행동하는 양! 사53:6/ 길을 잃어 버리게 된다. 목자와 함께 있는 무리들과 분리된다. 야생 동물의 먹이감. 구덩이에 빠지기도 하고,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다. 자구책이 없다. 눈이 나쁘고, 철갑 같은 피부, 날카로운 이빨, 발톱도 없다. 도망도 잘 못 친다. 만약에 많이 풀을 뜯은 후에 돌부리에 걸려서 넘어지기라도 하면 뜨거운 태양 때문에 배에서 개스가 발생 사망하기 쉽상. 독수리의 먹이감/그래서 목자가 마18:12절-길 잃은 양을 찾으러 황급하게 되 돌아감=영혼을 살려 냄
*양을 인도한다./목자가 앞서 가면 양들은 목자의 뒤를 따른다. 그 반면에 ‘몰고 간다’는 것은? 사탄이 사람들을 다룻는 방법-우리들 뒤에서 막대기로 때리면서 죄악의 길, 멸망의 길로 몰아 넣는다(돼지를 끌고 갈 때),하나님께서는 외통수 길을 만들어서 그 길로 몰아 세우시지 않는다. 인생의 여러 갈래의 길을 보여 주시고 내가 선택할 때에 그 선택한 길 위에 있는 복을 우리에게 부어 주신다. 간혹 우리를 몰아 세울 때가 있다. 그 길을 선택하지 않으면 재앙이 오기 때문에 그 때에는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로 외통수의 길을 수순 밟아서 걸어야 한다. 그래야 살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몰아 세울 때가 가끔씩 있다. 그 예를 막1:12(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 내신지라/40일 금식하면서 공생애 준비!)/양들을 목자가 인도하지 않으면 양들은 굶어 죽는다. 넓은 초지에 양떼를 풀어 놓으면 양떼들이 멀리 다른 곳으로 풀을 찾아 나가지 못한다. 한 자리에서 풀을 먹고, 풀 뿌리까지 싹 먹어 치운다. 오늘은 여기서 먹고, 내일은 다른 데로 이동하여서 다른 곳에서 먹고 해야만 풀밭이 망가지지 않는다. 이것은 목자의 몫이다. /목사가 양떼들에게 다양한 말씀의 꼴을 먹여야 한다. 그래서 영양실조 걸리지 않는다. 창세기1:1말씀으로 10집 심방한 목사의 예! 목자의 책임-매주일 다양한 하나님의 말씀을 준비하여서 양떼들에게 먹여야 양들이 건강하게 산다./문서 선교와 음성선교-음성선교(말씀 전파)가 중요하다. 영을 실어서 전하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에 말씀을 각인하기 쉽다. 성도는 들리는 말씀을 분변하여서 마음에 받아야 한다. 식중독-상한 음식 하나만 먹어도 식중독 걸린다(모든 상한 음식이 아니라, 단 하나의 상한 음식에서 발생)-참 목자와 거짓 목자를 구별해야 한다. 구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영분별의 은사(고전12:10), 열매(마7:15-16),
목자의 음성이 참된 것인지, 거짓된 것인지를 분별하고 참이면 믿음으로 목자의 메시지를 받아서 세상 끝날까지 간직하고 실천하기를 바랍니다.
*어떤 길로 인도하는가?/의의 길?/윤리,도덕적으로 옳은 길인가? 바르고 옳은 삶이 무엇인지를 목자가 알고 그 길로 양떼를 인도해야 한다. 또한 의의 길 속에는 세상적인 번영과 부도 포함되어 있다. 하나님이 우리의 죽은 영혼을 살린 후에 우리를 영적으로도올바르고, 물질적으로도 풍요함을 누리는 곳으로 인도하기를 원하신다. 잠8:20-21절!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실 ‘의의길’에는 물질적인 번영(세속적인 번영)과 건강도 포함이 되어 있다. 번영과 부와 세속적인 성공은 신앙의 목적이 아니라 신앙의 한 결과로서 우리에게 우리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그것을 신앙의 목적으로 삼았다면 그런 신앙을 기복신앙, 번영의 신학이라고 부른다
*무엇을 위하여 우리에게 그런 복을 주시는가?/자기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 하나님의 이름 때문에!/하나님이 이기적인가?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이기적 만족을 위하여 일하신다면 우리는 망가지고 멸망한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만을 위하여 일하실 때에 우리의 영혼이 살고, 우리의 영혼에 참된 만족과 기쁨이 생겨난다. /우리의 간구 제목이 이루어진다면 주의 이름이 높아 지는가, 영광 스럽게 되는가를 늘 생각하면서 기도해야 한다. 예를 들면 다니엘의 간구 단9:18-19절!
4절/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흑암의 골짜기,죽음의 그늘이 짙게 깔려 있는 음산한 골짜기/이런 흑암의 골짜기에서 재앙을 만날까봐 두려워한다. 내가 왜 그런 골짜기에 들어가 있는가? 목자가 그 골짜기에 들어 갔기 때문에 나는 가기 싫지만 목자의 뒤를 따라서 그 골짜기에 들어가 있게 되었다./이것은 무슨 의미인가? 그리스도인의 삶에도 세상 사람들이 겪는 역경과 고난도 시련도 있다. 언제나 순탄한 길만 있는가? 신앙은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다. 언제나 만사 형통하지 않다. 좌절도 실패도 절망도 경험한다. 그러면 왜 우리 목자가 우리를 그런 고통의 골짜기로 우리를 인도했을까? 골짜기 저 너머의 푸른 초장을 보았기 때문이고, 그 초원에 이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흑암의 골짜기를 지나가야만 한다.그 흑암의 골짜기에 우리 주님은 우리와 함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내가 죄를 짓지 않았는데도 왜 우리 주님은 내게 고난을 주시는가? 고난.시련의 목적? 우리의 영혼의 성장을 위하여! 욥23:10절(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흑암의 골짜기 속에 양떼들이 해야 하는 일은? 이 일을 하면 두려움이 제거된다/ 주님이 나와 함께 있다. 임마누엘의 주라는 사실! 목자에게 더 가까이 가야 한다. 그리고 목자를 바라 보자! 목자의 무엇을? 목자의 양 손에 들고 있는 것들을? 지팡이와 막대기!/목자의 지팡이?-구원의 지팡이(양떼가 실족하여서 구덩이에 빠지면 그 지팡이로 건져 올린다.), 막대기(1m남짓 되는 단단한 막대기, 막대기 끝에 못을 박아 놓았다)-전투,싸움을 위한 것(야생동물)/시련과 고난 속에 있는 성도들이 해야 하는 일은? 기도해야 한다. 어떤 기도? 말씀을 붙들고! 말씀과 기도로 시련을 이겨 내야 한다. 지팡이는 기도를 상징하고, 막대기는 말씀(성령의 검/대적과 싸우는 무기)을 상징한다. 목자 되신 우리 주님이 하늘 위에 저 멀리 계시는 것이 아니라 바로 고통스러운 내가 처해 있는 현장에 와 계신다.이 믿음 가지고 ‘구원해 달라’고 부르짖어야 한다. 자동적으로, 가만히 있어도 목자가 알아서 구원해 주신다가 아니라 내가 ‘믿음으로 기도할 때에 주님이 나를 구원하신다’는깨달음을 가지고 믿음의 행동을 해야 한다. /이렇게 행동하면 그 골짜기 안에서도 천국이 이루어진다. 무엇 때문에? 안위=위로 때문에! 외적 환경이 아무리 쾌적하고 좋아도(돈, 건강, 명예, 세상 권세 etc) 주님이 없으면 죄를 짓게 되고 죄를 짓는 곳에는 지옥의 고통이 있다(에덴동산), 환경이 아무리 열악하더라도(수용소, 빈민굴,달동네 etc) 주님이 있으면 천국이다.
*어떤 분의 꿈/모래 발자욱
5,6절/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이미저리(그림)가 바뀌었다. 목자-양의 그림언어에서 주인-손님(host-guest)의 이미저리로 바뀌었다. 하늘의 하나님이 이 구절에서는 목자의 이미지가 아니라 다윗을 식탁에 초대한 주인의 이미지로 나타났다. /구약의 hospitality(손님 접대, 환대법)-종을 시켜서 발 씻을 물을 내줌, vip일 경우에는 기름을 머리에 발라준다. 그리고 식탁에 초대한다. 상(밥상)을 차려서 대접한다. 잔을 권한다. 어떤 잔? 포도주! 식탁에서 가장 맛 있는 부분을 떼어서 손님에게 건네 준다.
*주인은 무슨 희생을 치루고서라도 자기집의 손님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구약의
hospitality의 예, 창19:5-8/ 삿19:22-26(기브아에서 일어났던 일)
*목자 되신 우리 주님이 우리를 그의 vip로 초대하셨다. 무슨 희생을 치루고서라도 우리를 보호하신다./무슨 희생을 치루셨나? 그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다. 우리는 하나님의 집 안에서는 안전하다. Under his protection
*미래에 있을 천국 잔치-내 잔이 넘친다. 구원과 축복의 잔! 주인이 우리에게 채워 주는 잔! 원수들(사탄과 그의 사자들과 사탄의 자녀들 )은 그 잔치에 참여하지 못한다. 멀리서 바라 볼 뿐이다. /시 1:5(악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한다)
설교 음성파일 링크 : http://www.churchboston.org/sermon/030113.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