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합장로교회 - The Cambridge Korean Presbyterian Church : Boston, MA ::
 

추수 감사절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헤가 무엇인지를 찾아보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주일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들인 우리들이 어떻게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잊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잊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하는 첫 걸음입니다. 죄에 빠지는 첫 걸음은 내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 버릴 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계속해서 기억하고자 하는 한 우리는 적어도 하나님을 배반하는 죄에는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은혜는 바위에 새기고, 원수는 물에 새겨야 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교회 생활할 때에도 우리는 누군가가 우리에게 도움을 줄 때에 고맙다는 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도움을 받았지만, 마음에는 감사의 마음이 있지만 말로 감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둘째로 감사는 내가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드림으로써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의할 것 같으면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서 예배드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맏물이 무엇입니까? 제일 먼저 추수한 것을 맏물이라고 부르지요. firstfruit를 말합니다. 맏물은 맨 처음의 소출일 뿐 아니라 동시에 제일 좋은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들도 추수감사절기를 맞이 하여서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을 하나씩 구별하여서 하나님께 봉헌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실어서 말입니다. 아동들은 아동들의 수준에서 자신의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드려야 하고, 청년들은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구별하여서 드려야 하고, 장년들은 장년들이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소중하다 생각하는 것을 하나님께 드려서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이 진정으로 기뻐하는 감사는 이웃과 더불어 사랑을 나누는 일이라고 본문은 말하고 있습니다. 11절 말씀에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집에 주신 모든 복으로 말미암아 너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 거류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 할지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 가운데는 가난한 분들이 많습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찾아 내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내가 가진 물질과 내가 가진 전문 지식을 사용하여서 나의 이웃을 도와야 합니다. 히브리서 3:16절에는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 이 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리라.


천재소년

2012.11.19 19:42:16

설교 음성파일 링크 : http://www.churchboston.org/sermon/111812.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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