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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오랜 기다림 끝에 그분의 약속의 말씀이 우리의 첫 아이라는 몸을 입고 저희 부부 앞에 드러났습니다.
이 아이가 생기기까지부터 임신기간, 그리고 마지막 출산의 날까지 주의 인자하심을 배워가게 하신 것 감사하고요, 기도로 격려로 마음을 보내준 켐장 성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 우리 지인이를 소개합니다~
사족으로, 이렇게 작고 여린 생명을 보고 있자니 머리속을 스친 생각 하나는, 주 예수께서 이런 아기로 우리에게 찾아오기로 하신 그 결정, 그 낮추심, 그 사랑의 깊이가 어떠한지, 새삼스레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개미들의 구원을 위해 개미로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느낌일지..
아무튼 남의 아기들을 볼 때는 아무 느낌 없었던 것으로 봐서, 팔불출 아빠 잠재력이 상당히 있어 보이네요..
재원자매. 힘겨운시간 치루느라 수고가 많았고
축하 축하해요.
참하고 예쁘게 생간 모습이 엄마를 많이
닮은것 같네요.^^
여름아~
이렇게 예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넘 반갑다.
태중에 있을때 부터 하나님을 경외 하는법을 배우며
잘 자라 주었으니 더욱 의롭게 자라길 기도 한다.
복의 근원이신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