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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1년 6개월 동안 캠장의 은혜를 입고, 담을 넘은 가지 이하원, 최유미입니다. 지난 2일 급성 골수구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입원한 지민(초등학교 3년. 남)을 위한 김영호 목사님, 황영옥 사모님과 캠장 가족 여러분의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지민이는 지난달 29일(토)까지만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날,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열린 김 목사님 부부와 담을 넘은 가지들의 만남에도 참석, 씩씩하게 뛰어 놀았습니다. 주일날부터 감기기운이 있고, 온 몸에 멍이 생겨 병원을 찾은 결과, 백혈병 판정을 받고, 여의도 성모병원의 무균실(엔젤병동)에 입원중입니다.
지민이는 치료 초기에 위험율이 높은 골수성 백혈병(M3) 입니다. 초기의 고비를 잘 넘기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지민이는 오늘 항암주사를 처음 주입한 후, 두 어 차례 토를 하면서 힘들어했지만, 비교적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머리를 완전히 깎은 채, 제 곁에 누워있는 지민이를 보면서, 더 기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1~2주간의 위험한 시기를 무사히 넘기고, 좋은 소식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시련가운데 있기에, 아직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지 못하나, 캠장 가족 여러분의 위로가 많은 힘이 됩니다. 김 목사님, 사모님 외에 일일이 이름을 거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분들의 위안을 받고, 기도를 느끼고 있습니다. 거듭,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지민이는 지난달 29일(토)까지만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날,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열린 김 목사님 부부와 담을 넘은 가지들의 만남에도 참석, 씩씩하게 뛰어 놀았습니다. 주일날부터 감기기운이 있고, 온 몸에 멍이 생겨 병원을 찾은 결과, 백혈병 판정을 받고, 여의도 성모병원의 무균실(엔젤병동)에 입원중입니다.
지민이는 치료 초기에 위험율이 높은 골수성 백혈병(M3) 입니다. 초기의 고비를 잘 넘기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지민이는 오늘 항암주사를 처음 주입한 후, 두 어 차례 토를 하면서 힘들어했지만, 비교적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머리를 완전히 깎은 채, 제 곁에 누워있는 지민이를 보면서, 더 기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1~2주간의 위험한 시기를 무사히 넘기고, 좋은 소식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시련가운데 있기에, 아직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지 못하나, 캠장 가족 여러분의 위로가 많은 힘이 됩니다. 김 목사님, 사모님 외에 일일이 이름을 거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분들의 위안을 받고, 기도를 느끼고 있습니다. 거듭,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